‘특가에 노선 확장’ 항공업계, 휴가철 앞두고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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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가에 노선 확장’ 항공업계, 휴가철 앞두고 분주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6.20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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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 맞춤 특가 이벤트, 신규 노선 취항 등
티웨이항공은 7월 여름 성수기 시즌의 합리적인 특가 이벤트를 준비했다. 사진/ 티웨이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고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7월 성수기 맞춤 특가 이벤트 시행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이 7월 여름 성수기 시즌의 합리적인 특가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6월 20일(수) 오전 10시부터 6월 26일(화)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대상은 인천과 대구, 부산, 제주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다. 탑승기간은 7월 1일(일)부터 7월 27일(금)까지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국제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후쿠오카 4만 5600원~, ▲사가·오사카 5만 600원~, ▲오이타 5만 5600원~, ▲홍콩 6만 9300원~, ▲마카오 7만 4300원~, ▲블라디보스토크 9만 1160원~, ▲다낭 11만 8700원~, ▲괌 14만 5180원부터 등이다.

또한 이벤트 기간에 2만명 선착순 대상으로 국제선 항공권 운임 2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쿠폰은 이벤트 탑승 기간에 사용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로열브루나이항공, 8월 증편 기념 특가 출시

로열브루나이항공은 2018년 8월 21일부터 주 3회로 증편 운항을 실시하면서 증편 기념 특가를 출시했다. 사진/ 로열브루나이항공

로열브루나이항공은 2018년 8월 21일부터 주 3회로 증편 운항을 실시하면서 증편 기념 특가를 출시했다.

로열브루나이항공은 이번 증편 특가를 통해 인천-브루나이(반다르세리베가완) 노선에 대해 왕복 총액 최저 29만4400원이라는 파격적인 금액의 항공권을 선보인다. 해당 금액은 8월 21일부터 추가되는 화요일 출발 편부터 해당하며, 일/목요일 출발 시에도 왕복 최저 34만42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모든 항공금액은 택스 및 유류할증료가 포함된 금액으로 판매기간은 2018년 8월 31일까지이며, 여행 기간은 2018년 8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올여름부터 겨울까지 알차게 이용할 수 있다. 증편 특가 항공권은 로열브루나이항공 웹사이트 또는 각 여행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비엣젯항공, 신규 노선 취항 기념 특가 이벤트 실시

비엣젯항공은 하노이~오사카(일본) 및 나트랑~시엠립(캄보디아) 신규 노선 취항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사진/ 비엣젯항공

비엣젯항공은 하노이~오사카(일본) 및 나트랑~시엠립(캄보디아) 신규 노선 취항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총 100만 장의 항공권을 최저 7만원부터 판매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진행된다(세금 및 유류할증료 포함). 신규 노선인 하노이~오사카, 나트랑~시엠립과 더불어 인천~하노이, 부산~하노이, 인천~호치민, 인천~하이퐁, 인천~다낭, 인천~나트랑, 대구~다낭 등 비엣젯항공의 전 국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프로모션 항공권은 비엣젯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사이트, 공식 페이스북 Booking 탭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2018년 8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 할 수 있다.(공휴일 제외)

한편, 비엣젯항공의 하노이~오사카 노선은 오는 11월 8일, 나트랑~시엠립 노선은 9월 21일 운항을 시작한다.

아울러 비엣젯항공은 인천, 부산 출발에 이어 오는 7월 19일부터 대구 출발로도 다낭을 매일 운항하게 되어 관련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월 19일부터 일주일 간은 취항 프로모로 정하여 이미 대구 및 인근 주요 여행사를 통하여 관련 여행상품이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로써 비엣젯 항공은 매일 10편을 한국과 베트남 간에 운항, 명실상부 한국 내에서 베트남으로 가는 가장 많은 스케줄은 자랑하게 되었다.

대구-다낭의 운항 스케줄은 오전 7시 50분에 대구국제공항을 출발하여 다낭국제공항에 오전 10시 20분 도착이며, 다낭에서는 새벽 0시 35분에 출발하여 오전 6시 50분에 대구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다만, 대구 국제공항의 슬롯 사정 상,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은 스케줄이 다소 상이하며, 월요일의 경우는 대구 출발이 06:55, 목요일은 07:30 이어서 관련 주의가 필요하다.

평균 기령 3년 이내의 최신형 에어버스 항공기로 운영하는 비엣젯 항공은 한국 노선에 대해서는 전편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하여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유 항공기 대수로는 금년 말 기준 60여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기 언론에 보도 된 대로 에어버스 120대, 보잉 100대를 선 주문한 상태이어서 앞으로도 한국으로의 증편이나 신규 취항에 더욱 공격적인 자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정비사 대상 여름철 피부 관리 교육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이 6월 20일 오전 김포국제공항 제주항공 정비본부 라운지에서 여름철 활주로에서 근무하는 정비사들을 위해 피부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주항공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이 여름철 특별수송기간을 앞두고 정비사들을 위해 직접 나섰다.

기내에서 승객에게 개인의 신체컬러인 퍼스널컬러를 진단해주고 이에 맞는 메이크업 요령을 알려주는 등의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루주’팀은 6월20일 오전 김포국제공항 제주항공 정비본부 라운지에서 정비사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활주로에서 긴요한 피부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제주항공은 ‘루주’팀의 피부관리 교육과 함께 자외선 차단이 필요한 정비사 모두에게 화장품브랜드 루나(LUNA)의 신제품 자외선차단제 ‘선투고(SUN-TO-GO) 선블록 레포츠’ 제품을 전달한다. ‘선투고 선 블록 레포츠’는 클라우드베리를 함유해 피부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며 끈적임과 바르면 얼굴이 하얗게 변하는 백탁현상이 없어 장시간 야외활동에 유용한 제품이다.

또한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만든 천연 모기퇴치제를 정비본부에 전달해 야간근무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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