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해 제주로 떠나는 가족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더위를 피해 푸른 바다를 즐기며 맛집에서 미식을 즐기며 일상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리기엔 제주만큼 좋은 곳이 없다.

하지만 가족과 함께 제주를 찾았다면 더욱 특별한 체험여행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제주에는 다양한 체험 여행지가 많지만 제주시 조천읍로에 위치한 제주미니랜드는 제주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국내 최초 미니어처 테마파크인 제주미니랜드는 에펠탑, 자유의 여신상 등 7개의 테마를 가진 실내외 복합테마파크이다. 한라산 중산간에 위치해 사계절 언제 찾아도 아름다운 자연도 만날 수 있어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제주를 상징하는 돌을 가공해 만든 돌하르방은 제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행 콘텐츠이다. 색다른 돌하르방을 만나고 싶다면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금능석물원이 제격.

이름 그대로 제주도 석물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약 40여 년 이상 돌하르방을 제작한 장공익 명장이 제주생활을 돌하르방으로 표현한 3만 3058㎡ 부지에 조성한 공원이다.

제주를 찾았다면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김녕미로공원도 빼놓을 수 없다. 제주의 유명 여행지인 만장굴과 김녕사굴 사이에 위치한 이곳은 키 큰 나무로 미로를 만들어 신비함을 자아내는 여행지이다.

세계적인 미로 디자이너 에드린 피셔가 디자인한 설계를 바탕으로 가꾼 아시아 유일의 관엽 상징 미로공원이다. 미로공원은 뿐만 아니라 공중에서 보았을 때 제주의 역사와 지리를 상징하는 7개의 상징물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과 함께 제주 체험여행도 즐겨보고 제주도 횟집을 찾아 미식을 즐겨보는 것도 제주여행의 낭만이다. 제주도에는 다양한 횟집을 만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도두해안도로에 위치한 삼미횟집이 있다.

제주도 횟집인 삼미횟집은 국내산 활어회와 전복물회, 해삼물회, 매운탕, 전복해물뚝배기 등을 판매하는 해산물 전문점이다.

해물탕과 회만 시켜도 푸짐한 곁다림찬으로 제주의 푸짐한 한상을 느껴볼 수 있는 삼미횟집은 여행자는 물론 제주도민도 즐겨찾는 제주도 맛집으로 사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푸짐한 해물이 들어있는 해물탕도 제주도 횟집 삼미횟집만의 별미. 산낙지, 전복, 딱새우, 키조개, 홍합 등으로 시원하게 끓여 여행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