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 않고 갈 수 있는 천국! 모리셔스, 세이셸 신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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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않고 갈 수 있는 천국! 모리셔스, 세이셸 신혼여행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6.21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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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매카트니, 데이비드 베컴, 오바마 대통령이 휴양을 즐기는 그곳
워낙 오지이다 보니 정보가 많지 않고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선뜻 비행기표를 예약하게 되지 않는 모리셔스. 사진/ 허니문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지구상에는 죽지 않고 갈 수 있는 천국이 두 곳 있다. 바로 모리셔스와 세이셸이다. 하지만 워낙 오지이다 보니 정보가 많지 않고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선뜻 비행기표를 예약하게 되지 않는다.

하지만 여행업계는 이제 모리셔스와 세이셸에 대한 인식이 달라져야 한다고 말한다. 최고의 신혼여행지로 모리셔스와 세이셸을 알리는 데 앞장 서 온 허니문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에 두 나라에 대해 문의했다. 인터뷰에 응한 이는 허니문리조트 박민섭 대리이다.

모리셔스는 수질이 워낙 깨끗하기 때문에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가 발달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모리셔스와 세이셸을 알리는 데 앞장 서 온 허니문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 박민섭 대리에게 두 나라에 대해 문의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인도양 한복판에 위치한 모리셔스는 일년 내내 덥습니다. 하지만 당장 뛰어들고 싶을 정도로 바다가 깨끗합니다. 바다만 놓고 보면 몰디브와 유사한 면이 많은데 그보다는 덜 상업적이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아프리카 모리셔스입니다.”

박민섭 대리에 의하면 모리셔스는 수질이 워낙 깨끗하기 때문에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가 발달했다고 한다.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은 물론이요 배를 타고 먼 바다까지 나가는 카타마란 투어가 대표적인 예다.

꿈의 리조트라 불리는 모리셔스 세인트레지스의 경우, 비수기에 이용하면 비교적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사진/ 허니무리조트

아프리카에 위치하다 보니 모리셔스는 야성적인 초원도 부족하지 않게 보유하고 있는데 최근 이곳에서는 쿼드바이크가 인기다. 바이크를 타고 질주하다 보면 어느새 얼룩말, 타조가 옆에서 따라 달리고 있다고. 이런 진기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모리셔스다.

세이셸은 고급스러운 풀빌라가 많은 것으로 유명한데 화강암 지대를 기반으로 하다 보니 풍경이 독특하고 근사하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가 인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양수스다정’이 바로 세이셸 라디그 섬에 있다.

지구상에 세이셸보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셰이셜은 폴 매카트니의 신혼여행지이자 데이비드 베컴, 오바마 대통령이 휴양을 즐기는 곳이다. 지구상에 이보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연예인 커플이 아니라도 한국인이 없는 조용한 곳에서 은밀하고 조용하게 휴양을 즐기고 싶다면 세이셸을 추천한다. 세이셸은 신혼여행이 아니면 평생 갈 일이 없는 곳이기 때문에 더더욱 허니문 여행지로 적격이다.

두 곳의 성수기는 연말인 12월. 하지만 비수기라고 할 수 있는 4월에서 9월 사이에 떠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초호화 럭셔리 리조트들이 가격을 다운하기 때문이다.

허니문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는 특히 카노니에 비치 일대에 특가 상품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꿈의 리조트라 불리는 모리셔스 세인트레지스의 경우에도 이 기간을 이용하면 일반 5성급 리조트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허니문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는 특히 카노니에 비치 일대에 특가 상품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모리셔스 서북부 그랑베이 리조트의 경우 해변이 예쁘고, 물빛이 맑아 하루 종일 물에 놀기를 원하는 허니무너에게 적격이다.

아침, 점심, 저녁 삼시세끼를 제공한다는 것도 큰 매력. 지금 허니문리조트에서 초특가로 진행 중인 리조트 중 하나이다.

세이셸 프랄린섬에서는 ‘래플스’가 가장 인기가 많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모리셔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리조트인 ‘트루 오 비슈’는 해변이 아름다운 것은 물론 대형 부대시설에 룸 컨디션이 좋다.

세이셸에서는 갈 만한 섬이 세 개정도 된다. 마헤섬의 경우 반얀트리 풀빌라가 가격도 적당하면서 경관이 아름다워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확보한 곳이다. 라디그섬은 ‘르 도맨드 오랑쥐’가 프랄린섬은 ‘래플스’가 인기가 많다.

세이셸은 1인당 350만원 이상의 경비가 든다. 타히티 혹은 몰디브 최상급 리조트와 동급이라고 보면 된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모리셔스 허니문 비용의 경우 1인 기준 250만원에서 300만원 사이이다. 보통 두바이 경유 항공편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두바이에서 1박이나 2박을 보낸 후 모리셔스에서 4박 혹은 5박을 보내면 딱이다.

셰이셸은 이보다 약간 가격대가 높다. 1인당 350만원 이상을 잡아야 한다. 타히티 혹은 몰디브 최상급 리조트와 동급이라고 보면 된다. 에티오피아 항공을 이용하면 경비를 많이 아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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