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계, 최신 여행정보 및 즐길 거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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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최신 여행정보 및 즐길 거리 제공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5.2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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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증정 및 여행상품 특별할인 등 혜택 풍성
하나투어 여행박람회’가 오는 6월 8일부터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1, 2, 3홀)에서 개최된다. 사진/ 하나투어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여행업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18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6월 8~10일 고양 킨텍스서 개최

29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 여행박람회(HANATOUR International Travel Show 2018)’가 오는 6월 8일부터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1, 2, 3홀)에서 개최된다.

매년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열리는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여행관련 각종 정보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축제다. 국내외 주요 항공사와 유명 관광지 소재 호텔, 관광청, 면세점 등 여행 관련 600여개 업체들이 총 1140개 부스로 참가한다.

올해 박람회장은 여행지역에 따라 구분한 7개 지역관과 여행 목적별 2개 테마관, 그리고 1개 특별관으로 구성된다. 먼저 지역관은 한국과 일본, 중국, 동남아, 남태평양, 유럽, 미주로 각각 나뉘고, 테마관에는 자유여행관련 부스가 모인 ‘하나프리관’, 골프 및 레포츠여행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골프테마관’이 들어선다. 특별관에서는 전세계 공연단들의 화려한 무대를 감상하고 세계일주 항공권이 경품으로 걸린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박람회장에서는 여행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각종 이벤트와 공연이 펼쳐진다. 퀴즈 및 룰렛 이벤트에 참가하여 무료항공권, 무료숙박권의 행운을 노려볼 수 있고, 스페인 하몽이나 중국 광동식 볶음면 등 이색 먹거리들을 맛볼 수 있다. 그리고 러시아 보드카, 유럽 와인, 오키나와 아와모리 등 해외 전통주 시음회도 열린다. 다양한 상품이 걸린 스크린 골프퍼팅에 도전하거나, VR기기를 활용한 자전거 라이딩 경주에 참가해볼 수도 있다. 또한, 트릭아트와 AR 기술을 접목해 만든 포토존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끄는 요소다.

특별관에 마련된 메인무대에서는 총 17개 공연 및 강연프로그램이 번갈아 진행된다. 박람회 추천여행지인 스페인은 정열적인 플라멩고를 선보이고, 태국에서는 유명한 트랜스젠더팀 ‘아프로디테’가 박람회장을 찾아 방문객들을 맞는다. 그리고 정윤희 사진작가는 여행사진 잘 찍는 방법을, 스포츠트레이너 심으뜸은 여행지에서 돋보일 수 있는 몸매 만드는 법을 각각 소개한다.

여행상품 예약을 목적으로 박람회장을 찾은 이들에게는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현장을 찾은 이들 중 총 3명에겐 추첨을 통해 세계일주 항공권을 제공하며, 박람회 현장에서 가족에게 여행 초대 엽서를 보내는 이벤트에 참가하면 미국 시애틀 가족여행권을 받을 수 있다.

박람회장에서 판매되는 해외여행상품은 기존 가격에서 최대 59%까지 할인된다. 평소 849,000원부터 예약 가능한 ‘장가계/원가계 5일 또는 6일’ 패키지상품은 349,000원부터 판매되며, ‘북경 4일’ 상품도 169,0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아울러 상품예약자들이 롯데/신한/국민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최대 15만원을 추가 할인 및 무이자할부 혜택이 주어지고, SM면세점 기프트세트, 서울 티마크그랜드호텔 내 레스토랑 20% 할인 쿠폰 등이 함께 제공된다.

홍콩 오션파크 자유이용권 가격에 레스토랑 디너 코스 식사권까지

내일투어는 홍콩 오션파크 자유이용권 가격에 오션파크 내에 위치한 레이크 사이드 칠 레스토랑 디너 코스 식사권까지 포함된 상품의 할인 프로모션을 개최했다. 사진/ 내일투어

내일투어는 홍콩 오션파크 자유이용권 가격에 오션파크 내에 위치한 레이크 사이드 칠 레스토랑 디너 코스 식사권까지 포함된 상품의 할인 프로모션을 개최했다.

홍콩 오션파크 입장권과 레이크 사이드 칠 레스토랑 이용권 패키지가 포함되어있는 상품으로 아쿠아 시티 라군의 환상적인 광경을 감상하며 식사와 디저트까지 맛볼 수 있는 실용적인 티켓이다. 금액 또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내일투어 기준 오션파크 입장권은 약 5만3000원으로 구매가 가능한 반면, 추가 1000원을 하게 되면 오션파크 입장권 뿐만 아니라 레이크 사이드 칠 레스토랑 디너 이용권까지 포함된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홍콩 오션파크는 세계 10대 테마파크 중 하나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족관이 자리잡고 있으며, 롤러코스터, 케이블카와 같은 놀이시설은 물론 돌고래쇼와 물개쇼, 심해 생물들을 볼 수 있는 전시관까지 바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즐거움이 있다. 또한 롤러코스터를 포함해 다양한 어트렉션도 즐기고 중국의 상징 자이언트 판다도 만나볼 수 있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해당 패키지의 유효기간은 6월 29일까지 이며, 티켓의 유효기간 내에 1회 입장이 가능하며 구매는 내일스토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유후인에서 꼭 가봐야 할 미술관 ‘코미코 아트 뮤지엄’

여행박사에서는 코미코 아트 뮤지엄 티켓을 할인 판매한다. 사진/ 여행박사

여행박사에서는 코미코 아트 뮤지엄 티켓을 할인 판매한다. 뮤지엄은 한국어 가이드 투어 형식의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관람할 날짜와 시간을 확인 후 구매하면 된다.

1584m 높이의 활화산 유후다케, 병풍처럼 펼쳐진 아름다운 산세와 그 아래 옹기종기 자리 잡은 작은 전통 가옥들. 시간이 멈춘 듯한 풍경을 품고 있는 마을 유후인이다. 일본 큐슈 오이타 지역에 위치한 유후인은 후쿠오카에서 기차로 2시간 남짓 거리에 있는 온천이 유명한 작은 마을이다.

유후다케 산이 전체를 감싸고 있는 이 마을은 자연 경관이 수려하고 온천이 풍부하다. 역에서부터 기린코 호수까지 이르는 길가에는 아기자기한 상점이 늘어서 있고, 작은 골목 사이에는 오래된 온천여관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마을 곳곳에는 30개가 넘는 미술관이 있을 정도로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마을로도 유명하다.

작년 10월, 유후인에 일본 유명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 ‘코미코 아트 뮤지엄 유후인(COMICO ART MUSEUM YUFUIN, 이하 코미코 아트 뮤지엄)’이 문을 열었다. NHN 재팬의 사회공헌사업으로 건립된 코미코 아트 뮤지엄은 예술 창작자들에게는 소통의 플랫폼이, 대중에게는 수준 높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고자 옛 ‘유후인 미술관’이 있던 공간에 터를 잡았다.

이곳은 유명 작가의 미술 작품은 물론 유후인의 자연 경관까지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건축가 쿠마 켄고를 비롯하여 그래픽 디자이너 하라 켄야 등 각 영역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유후인 마을 그대로 스며들도록 디자인했다. 작품부터 건축물 안팎에 펼쳐진 풍경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시공간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현재 코미코 아트 뮤지엄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두 작가, 무라카미 타카시와 스기모토 히로시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

‘무라카미 타카시’는 일본의 서브컬쳐인 오타쿠에서 시작하여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독특한 평면성과 양식성을 일본 전통 미술과 접목시킨 팝 아티스트다. 모든 것을 평평하게 만든다는 ‘슈퍼플랫’ 개념을 창안하여 작품 활동을 이어왔는데, 코미코 아트 뮤지엄에서는 실크스크린을 반복하는 기법으로 제작된 6개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스기모토 히로시’는 사진 초창기의 기법을 고수하며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해온 작가이다. 1980년부터 30년 넘게 전세계를 돌며 ‘바다 풍경’을 찍어 역사와 존재의 일과성을 예술 세계로 표현했다. 코미코 아트 뮤지엄에는 카리브해, 이오니아해, 에게해, 카테가트 해협, 슈피리어호 등 스기모토 히로시가 찍은 5점의 바다 풍경이 전시되었다.

두 전시실 사이는 서로 마주 보는 구조로, 수반과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있다.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컬러풀한 무라카미 타카시의 작품과 반대로 단조로운 흑백 작품이 특징인 스기모토 히로시, 두 작가의 상반된 스타일의 작품을 보는 또 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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