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당일치기 여행 가볼만한 곳 “문화를 사랑하는 도시,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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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당일치기 여행 가볼만한 곳 “문화를 사랑하는 도시, 수원”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5.29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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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노베이선 뮤지엄, 나혜석거리, 수원미술전시관 등 문화의 도시 수원 여행
현실적인 이유로 긴 휴가가 없다면 서울 인근 수도권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사진은 수원 화홍문. 사진/ 수원시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행을 떠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여행자의 바람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긴 휴가가 없다면 서울 인근 수도권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서울 근교에는 다양한 여행지가 많은데, 그중에서도 수원은 당일치기로 방문할 수 있을 정도로 지리적으로 가까운 편이다. 뿐만 아니라 수원화성, 화성행궁 등 가볼만한 여행지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 근교에는 다양한 여행지가 많은데, 그중에서도 수원은 당일치기로 방문할 수 있을 정도로 지리적으로 가까운 편이다. 사진은 팔달문. 사진/ 수원시청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은 어둠을 밝히는 전구부터 전화, TV, 라디오, 세탁기, 냉장고 등 다양한 전자제품의 발전과정을 한눈에 만날 수 있는 전시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하지만 이들 여행 명소뿐만 아니라 수원은 다양한 문화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은 어둠을 밝히는 전구부터 전화, TV, 라디오, 세탁기, 냉장고 등 다양한 전자제품의 발전과정을 한눈에 만날 수 있는 전시관이다.

발명가의 시대, 기업 혁신의 시대, 창조의 시대 등 테마에 맞게 상설전시관을 꾸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 디스플레이스 연구소라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인 정월 나혜석의 업적을 기린 나혜석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인 정월 나혜석의 업적을 기린 나혜석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나혜석은 1896년 태어나 남성우월주의의 조선에서 남성과 여성의 평등을 주장했던 대표적인 인물이다.

수원은 나혜석을 바로알기운동과 연구가 진행됐고, 지금의 나혜석거리를 만들며 그녀의 뜻을 기리고 있다. 나혜석거리는 길이가 300여m에 불과하지만 주변으로 문화예술회관, 효원공원, 야외음악당 등 수원의 대표적인 문화거리와 연결돼 있다.

뿐만 아니라 나혜석거리에는 나혜석 동상, 생가터, 분수대, 보행자 전용 산책로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만날 수 있어 문화와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수원미술전시관은 수원을 대표하는 전시관이자 현대 미술의 발전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수원미술전시관은 수원을 대표하는 전시관이자 현대 미술의 발전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수원미술전시관은 수원을 대표하는 전시관이자 현대 미술의 발전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시미술전시관은 수원 일대의 문화예술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9년에 세워진 전시관이다.

수원 시내에 유일한 공립미술전시공간으로 독창적인 미술문화를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복합예술 전시관으로 기획전시를 통해 미술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만석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어 잠시 일상의 여유를 찾으며 아름다운 호수를 둘러보기에도 좋다.

수원에는 다양한 미식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수원통닭골목과 못골시장은 수원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수원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났다면 한 끼의 식사도 잊지 말자. 수원에는 다양한 미식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수원통닭골목과 못골시장은 수원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다.

11곳의 통닭전문점이 자리를 잡은 수원통닭골목은 지금의 치킨과 다른 통닭을 기름에 튀겨낸 추억의 맛을 선사한다. 고소한 맛은 물론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전국 각지에서 많은 여행자가 방문하는 수원의 명소이다.

못골시장은 시설 현대화를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전국을 대표하는 문화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못골시장은 약 90여 점포가 있는 우리나라의 전통시장으로 반찬은 물론 다양한 먹거리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여행지이다. 또한 시설 현대화를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전국을 대표하는 문화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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