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관광청, “지중해의 보석, 모나코로 오세요”
상태바
모나코관광청, “지중해의 보석, 모나코로 오세요”
  • 김효설 기자
  • 승인 2018.05.01 2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랑스관광청, 터키항공과 ‘모나코 데이 미디어 오찬’ 열어
지중해의 휴양도시, 모나코는 쾌적한 지중해성 기후와 코발트 빛의 바다가 펼쳐지는 휴양도시로 연중 300일은 태양을 즐길 수 있다. 사진/ Visit Monaco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의 주인공 영화배우 그레이스 켈리가 왕비로 동화 같은 삶을 살았던 모나코.

교황이 거주하는 바티칸 시국에 이어 두 번째로 영토가 작은 도시국가인 모나코는 한해에 5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이 작은 도시를 방문하는 세계적인 휴양도시이기도 하다.

지중해의 휴양도시, 모나코를 한국인 여행자에 소개하기 위해서 지난 4월 26일 브누아 바뒤플르(Benoit Badufle) 모나코관광청 아시아 담당자가 내한 미디어 설명회를 열었다.

박성용 터키항공 부장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모나코로 가는 가장 빠르고 편리한 항공편은 단연 터키항공”이라고 밝혔다. 사진/ 김효설 기자

코린 풀키에(Corinne Foulquier) 프랑스관광청 한국 지사장의 소개로 시작된 이 날 설명회에서 박성용 터키항공 부장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모나코로 가는 가장 빠르고 편리한 항공편은 단연 터키항공”이라며, 인천공항을 출발해 터키 이스탄불을 거쳐서 프랑스 니스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 일정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에 오픈하는 신공항과 터키항공의 비즈니스클래스, 이스탄불공항 VIP 라운지의 특별한 서비스에 관해서 설명했다.

모나코를 한국인 여행자에 소개하기 위해서 지난 4월 26일 브누아 바뒤플르(Benoit Badufle) 모나코관광청 아시아 담당자가 내한 미디어 설명회를 열었다. 사진/ 김효설 기자

이어서 브누아 바뒤플르(Benoit Badufle) 모나코관광청 아시아 담당자는 “프랑스 남동부 지중해 해안 ‘코트 다 주르(Cote d’ Azur)에 위치한 모나코는 쾌적한 지중해성 기후와 코발트 빛의 바다가 펼쳐지는 휴양도시로 연중 300일은 태양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모나코는 ‘프렌치 리비에라의 보석(the jewel of the French Riviera)’이라고 불리는 럭셔리 여행지로 툴롱(Toulon)에서 이탈리아 국경선 마을인 망통(Menton)까지 이어지는 코트 다 주르는 모나코에 이르는 해안 절벽이 절경으로 이곳은 지중해 남부지역에서 손꼽히는 여행지”라고 설명했다.

2018년 4월 26일 서울드래곤시티 31층 스카이킹덤에서 모나코 데이 미디어 오찬이 미디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좌측으로부터 박성용 터키항공 부장, 지엥 유 모나코관광청 마케팅 매니저, 브누아 바뒤플르 모나코관광청 아시아 담당자, 코린 풀키에 프랑스관광청 한국 지사장. 사진/ 김효설 기자

특히 “6월부터 11월까지 아침에는 알파인스키를 타고 오후에는 수상스키를 즐길 수 있으며, 택시 비용과 맞먹는 100유로로 헬리콥터 투어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중해와 유럽의 항구인 모나코는 한해 40만 명의 크루저들이 방문하는 크루즈 여행지로 바르셀로나에서 출항해 마르세유, 칸을 거쳐서 모나코로 항해하는 크루즈가 인기가 많다며, 최근에는 한국을 포함해서 중국, 일본인 크루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모나코는 현재 레니에 3세(Rainier Ⅲ: 1923-2005)와 그레이스 패트리시아 켈리(Grace Patricia Kelly:1929-1983) 사이에서 출생한 알베르 2세(Le Prince Albert Ⅱ)가 2005년 즉위해, 국가원수로서 모나코공국을 대표하고 있다. 주요 관광지로는 모나코의 중심지에 몬테카를로(Monte-Carlo)에 자리한 모나코 왕궁, 해양박물관, 몬테카를로 카지노 등이 있다.

몬테카를로 카지노는 1865년 샤를르 3세 때 개장하였으며, 초창기는 모나코왕궁의 주요한 수입원이었으나, 현재 카지노 수입이 차지하는 부분은 크지 않다고 한다. 사진/ Visit Monaco

이탈리아어로 “샤를르 산”이라는 뜻을 지닌 몬테카를로는 1866년 건설될 당시 국왕이었던 사를르 3세를 기리기 위해 불리게 되었으며, 도시 구역이 알프스 해안선 경사진 곳에 건립되어 산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모나코의 11개 지역구 중 하나로 카지노, 시청 등이 위치한 중심지다.

몬테카를로 카지노는 1865년 샤를르 3세 때 개장하였으며, 초창기는 모나코왕궁의 주요한 수입원이었으나, 이후 모나코 국왕들이 금융부동산업 등으로 수익을 얻게 되어 현재 카지노 수입이 차지하는 부분은 크지 않다고 한다.

모나코에서 가장 대표적인 행사는 5월 중순에 개최하는 그랑 프리 자동차 경주대회이다. 그다음으로 1월의 몬테카를로 모토 랠리가 있다. 사진/ Visit Monaco

모나코에서 가장 대표적인 행사는 5월 중순에 개최하는 그랑 프리 자동차 경주대회이다. 그다음으로 1월의 몬테카를로 모토 랠리가 있다. 이밖에 1월의 국제 서커스 페스티벌과 3월의 마술대회, 모나코 항에서 펼쳐지는 7월의 국제 불꽃 축제 등이 대표적이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