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특급호텔로 ‘세계 미식여행’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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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특급호텔로 ‘세계 미식여행’ 떠난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3.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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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일본 베트남 현지 쉐프 초청, 직접 조리한 본연의 맛 선봬
그랜드 힐튼 서울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뷔페 레스토랑’은 ‘세계 미식 기행’을 컨셉으로 매 시즌 다양한 뷔페 메뉴, 풍성한 프로모션과 함께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전통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그랜드 힐튼 서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해외 유명 셰프가 직접 조리한 본연의 맛 선보이기 위한 해외 셰프 초청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그랜드 힐튼 서울, ‘세계 미식 기행 - 네덜란드 편’

우선 그랜드 힐튼 서울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뷔페 레스토랑’은 ‘세계 미식 기행’을 컨셉으로 매 시즌 다양한 뷔페 메뉴, 풍성한 프로모션과 함께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전통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다가오는 4월 한달 간 진행하는 ‘세계 미식 기행 – 네덜란드 편’에서는 네덜란드 서부에 있는 힐튼 헤이그의 Frank Uphoff 총주방장이 직접 내한해 네덜란드만의 특색 있는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감자, 당근, 양파 등을 으깨어 만든 네덜란드 전통 음식인 스탬폿, 더치 헤링, 소고기와 양파를 곁들인 네덜란드식 스튜, 더치 샐러드 등 다양한 네덜란드 전통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호텔 서울, ‘라봄반스 미식회’

롯데호텔 서울 일식당 모모야마에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단 3일간, 도쿄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라봄반스 미식회’를 진행한다.

라봄반스(La BOMBANCE)는 프랑스어로 ‘진수성찬’이라는 뜻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0년간 미쉐린 1스타를 유지하고 있는 도쿄의 가이세키 레스토랑이다. 미식회의 코스는 아름다움과 향, 감촉, 맛을 담아내고자 했으며 특히, 푸아그라 트러플 계란찜, 검은깨 셔벗과 커피 블랑망제 등 도쿄 라봄반스의 인기 메뉴를 최대한 재현할 예정이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고하쿠 갈라 디너’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일식당 스시조는 일본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고하쿠’의 코지 고이즈미 주방장 초청해 4번째 갈라 디너를 펼친다. 사진/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일식당 스시조는 일본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고하쿠’의 코지 고이즈미 주방장 초청해 4번째 갈라 디너를 펼친다.

‘고하쿠’는 일본 도쿄 신주쿠 카쿠라자카에 위치한 일식 레스토랑으로 2008년 오픈해 3년 만에 미쉐린 2스타를 획득하고,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미쉐린 3스타를 획득했다.

‘누보 가이세키(nouveau kaiseki)’라 불리는 고하쿠 스타일의 요리는 계절감을 중시하는 일본 요리의 전통은 계승하지만 과감한 식재료 사용, 조리법, 음식을 내는 순서와 방법 등은 고이즈미 셰프만의 창조적 방식으로 표현해 낸 모던 일식. 고이즈미 주방장은 식재료 하나 하나 소재의 맛을 중시하고, 특히, 일식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트러플, 푸아그라 등 과감한 식재료를 사용해 메인 요리와 부재료의 절묘한 조화를 잘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베트남@피스트

쉐라톤 사이공 호텔&타워스에서 베트남 게스트 셰프 2명을 초청하는 ‘베트남@피스트’ 프로모션을 4월 6일부터 26일까지 선보인다. 사진/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쉐라톤 사이공 호텔&타워스에서 베트남 게스트 셰프 2명을 초청하는 ‘베트남@피스트’ 프로모션을 4월 6일부터 26일까지 선보인다.

신선한 채소와 고기 등 다양한 재료를 반짱에 감싸 소스에 찍어먹는 ‘고이꾸온’, 베트남식 불고기 덮밥 ‘껌쓰응’ 등을 비롯해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셰프가 직접 조리하는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 고기 육수로 그 맛과 향을더해 일명 베트남 쌀국수로 불리는 ‘포’, 면과 야채를 새콤달콤한 소스에 찍어 맛 볼 수 있는 ‘분짜’도 만나볼 수 있다.

해비치 호텔 앤드 리조트 제주, 파스칼 바흐보 초청 갈라 디너

해비치 호텔 앤드 리조트 제주가 오는 4월 25일부터 28까지 나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미쉐린 3스타를 받은 레스토랑 ‘라스트랑스(L’Astrance)’의 오너 셰프이자 프랑스의 천재 요리사로 불리는 ‘파스칼 바흐보’를 초청해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 사진/ 해비치 호텔 앤드 리조트 제주

해비치 호텔 앤드 리조트 제주가 오는 4월 25일부터 28까지 나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미쉐린 3스타를 받은 레스토랑 ‘라스트랑스(L’Astrance)’의 오너 셰프이자 프랑스의 천재 요리사로 불리는 ‘파스칼 바흐보’를 초청해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

이번 갈라 디너에서는 ‘라스트랑스 인 해비치(L’Astrance in Haevichi)’를 콘셉트로, 라스트랑스의 시그니처 메뉴뿐 아니라 한국의 신선한 로컬 식재료들을 활용해 특별한 메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갈라디너는 해비치 호텔 내 프렌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밀리우에서 진행되며, 하루에 40석 한정의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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