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스탬프투어로 100선 여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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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스탬프투어로 100선 여행하자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3.3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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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선물 혜택 마련
광주광역시, 전북, 전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스탬프투어는 엄선된 전라도의 100개의 명소를 방문하여 스마프폰으로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사진/ 댓츠잇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2018년은 전라도 방문의 해이다. 올해는 고려 현종 9년인 1018년, 전주와 나주의 첫 글자를 따 전라도라는 이름이 등장한지 천년이 되는 해다.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전라남도 3개 광역지자체는 정도 1000년을 알리기 위해 올해를 ‘전라도 방문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4월 1일 부터는 전라도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시작한다.

전라도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고 방문을 인증하는 스탬프를 모으는 ‘스탬프투어’가 그것이다. 광주광역시, 전북, 전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스탬프투어는 엄선된 전라도의 100개의 명소를 방문하여 스마프폰으로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라도 100선 스탬프투어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광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에 ‘스탬프투어’앱을 설치하고 전라도의 명소를 방문하면 스마트폰에서 자동으로 방문을 인증하라는 스탬프가 나타난다. 이 화면의 안내를 따라 스마트폰 화면을 누르면 자신의 스마트폰에 스탬프를 받게 된다.

올해 11월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스탬프투어 이벤트는 총 상금 3천만 원으로 매월 당첨자에게 푸짐한 선물을 지급한다. 이런 상금 외에도 전라도 스탬프투어는 방문객들에게 재미있는 이벤트를 제공한다.

관광지를 방문하고 자신의 스마트폰에 스탬프를 받으면, 스탬프를 받은 일자와 시간이 나타난다. 이때 방문객은 스탬프 날인 시간 외에 스탬프를 받은 순번을 받게 된다. 이 번호 중에서 해당 장소를 100번째, 200번째, 300번째 등으로 특정한 순번에 방문한 관광객은 ‘빨간 발자국’을 얻게 된다. 그리고 이 빨간 발자국을 얻은 관광객은 주변 상점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당첨되게 된다.

스탬프투어 서비스를 기획한 광주광역시청 관광과 관계자는 “빨간 발자국 이벤트는 참여를 희망하는 상점들을 모집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번 서비스가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지역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

이외에도 전라도스탬프투어에는 여행객들이 자신의 여행에 대한 감상을 남길 수 있는 ‘여행후기’, 다른 여행객과 스탬프 모은 개수를 경쟁하는 ‘랭킹’ 등 다양한 기능을 선보인다.

“전라도 스탬프투어”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스탬프투어’를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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