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봄기운 담은 유럽여행,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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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봄기운 담은 유럽여행,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3.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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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켈마켓에서 시작되는 3월 축제와 함께 즐길 만한 추천 여행지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3월, 유럽에서 새 소식으로 찾아왔다. 사진/ 잘츠부르크 관광청 한국사무소, ⓒTourismus Salzburg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3월, 유럽에서 새 소식으로 찾아왔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주에서 봄을 알리는 가장 큰 소식은 바로 로컬 마켓에서 시작된다.

가슈타인 파머스 마켓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해발 2700m 정상 가슈타인 산에서 개최된다. 이곳에서는 겨울 시즌의 마지막 스키도 즐기고, 마켓에서 파는 특별한 오스트리아의 미식도 경험해볼 수 있어 3월의 여행을 즐기기 최고의 여행지이다.

가슈타인 파머스 마켓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해발 2700m 정상 가슈타인 산에서 개최된다. 사진/ 잘츠부르크 관광청 한국사무소
잘바흐 힌테르글램에서는 오는 16일부터 4월 1일까지 화이트 펄 마운틴데이가 열려 전 세계 일렉트로 음악 매니아들이 반긴다. 사진/ 잘츠부르크 관광청 한국사무소

잘바흐 힌테르글램에서는 오는 16일부터 4월 1일까지 화이트 펄 마운틴데이가 열려 전 세계 일렉트로 음악 매니아들이 반긴다.

잘바흐 힌테르글램은 환상적인 날씨와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여행지로, DJ들이 선사하는 신나는 일렉트로 음악과 다양한 라이브 공연 그리고 맛있는 음식까지 완벽한 오스트리아 여행을 선사한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는 부활절도 특별해진다. 사진/ 잘츠부르크 관광청 한국사무소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는 부활절도 특별해진다. 1967년 세계적인 지휘자 허버트 폰 카라얀이 잘츠부르크를 축제와 예술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만든 잘츠부르크 부활절 축제는 오는 24일부터 시작된다.

특히 2018년 올해는 이탈리아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를 중심으로 꾸며질 예정으로 더욱 특별한 유럽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슈티프트켈러 장크트페터는 무려 1200년의 역사를 가진 잘츠부르크의 레스토랑이다. 사진/ 잘츠부르크 관광청 한국사무소

3월의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방문했다면 특별한 미식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보는 것은 어떨까. 슈티프트켈러 장크트페터는 무려 1200년의 역사를 가진 잘츠부르크의 레스토랑이다.

803년에 개업한 유서 깊은 레스토랑인 이곳은 메인 요리를 약 25유로에 즐길 수 있으며, 맛있는 요리와 함께 모차르트의 공연도 즐길 수 있어 품격있는 유럽에서의 식사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더불어 황제를 위한 요리 타펠스피츠도 오스트리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 타펠스피츠는 소의 엉덩이살을 뿌리채소와 함께 삶아낸 요리로 오스트리아의 대표 음식이다.

황제를 위한 요리 타펠스피츠도 빼놓을 수 없다. 타펠스피츠는 소의 엉덩이살을 뿌리채소와 함께 삶아낸 요리로 오스트리아의 대표 음식이다. 사진/ 잘츠부르크 관광청 한국사무소

18세기 후반 오스트리아의 황제인 프란츠 요제프 1세를 위해 만들어진 이 음식은 고단백 저지방으로 유럽을 찾은 여성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한편, 2018년 잘츠부르크를 재미있게 여행할 수 있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티켓 예약이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

오스트리아의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오스트리아의 여름밤을 수 놓는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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