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떠나는 서울 근교여행지④ 아이들과 함께 “용산 박물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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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떠나는 서울 근교여행지④ 아이들과 함께 “용산 박물관 여행”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2.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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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 키즈뮤지엄, 한복문화체험관 등 가볼 만한 추천 용산 여행지
서울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는 물론, 한국을 알 수 있는 정보를 만날 수 있는 박물관, 기념관으로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서울은 다양한 매력을 가진 여행지로 가득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행지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는 물론, 한국을 알 수 있는 정보를 만날 수 있는 박물관, 기념관으로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서울시 용산구는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지역으로서 서울역, 용산역 등 기차여행의 시발점이 있고,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기점으로 여행의 편의성 또한 높다.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는 한복문화체험관도 용산구 남산공원길 남산서울타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용산구 서빙고로에 있는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국의 대표 문화유산이자 글자인 한글의 모든 것을 전시하고 있는 장소이다.

한국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는 전시는 물론, 체험을 통해 배움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박물관 1층에서는 한글도서관이 마련되어 있고, 2층에는 상설전시관과 카페, 3층에는 기획전시관과 어린이를 위한 한글놀이터 등이 있다.

한국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는 전시는 물론, 체험을 통해 배움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우리나라 대표 과자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크라운해태 키즈뮤지엄도 용산에 있다. 5~7세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된 체험공간인 이곳은 세계 여러나라의 유아학교들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된 곳으로 견학 위주의 기업탐방이 아닌 체험식 활동공간으로 마련했다.

전시공간에는 총 10개의 테마로 구성된 상상놀이터, 체험공간 창작체험교실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과자 만들기를 통해 헨젤과 그레텔 동화 속 과자집을 만들어보거나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독특한 과자 얼굴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우리나라 대표 과자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크라운해태 키즈뮤지엄도 용산에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는 한복문화체험관도 용산구 남산공원길 남산서울타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남산서울타워 로비층(지하1층)에 위치한 한복문화체험관은 조선시대를 테마로 한 포토존과 다양한 디자인의 한복을 전시하고 있다.

경복궁 근정전의 어좌, 경복궁 교태전 중전의 방, 한옥의 사랑방을 원형 그대로 재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당시 왕과 사대부들의 의복과 주거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국회도서관, 정독도서관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도서관으로 알려진 남산도서관은 용산구 소월로에 있다. 공공도서관으로 1922년 명동에 개관했던 남산도서관은, 1964년 현재의 위치로 신축 이전했다. 이런 까닭에 2013년에는 서울 미래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남산도서관은 건물의 역사성뿐만 아니라 총 19개의 자료실에서는 약 50만 여권의 장서, 비도서 1만 6000여 점, 연속 간행물 700여 종을 읽어볼 수 있는 방대한 자료를 가진 도서관이다. 특히 다른 공공도서관에서 만날 수 없는 고서, 동양서, 옛 일본서적 등을 소장하고 있다.

전쟁기념관은 용산구 이태원로에 있는 전쟁사 박물관으로 우리나라를 지킨 호국 영웅들을 기리고, 호국전쟁의 실체를 보여주는 자료를 전시한 장소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전쟁기념관은 용산구 이태원로에 있는 전쟁사 박물관으로 우리나라를 지킨 호국 영웅들을 기리고, 호국전쟁의 실체를 보여주는 자료를 전시한 장소이다.

전쟁기념관은 옥내전시와 옥외전시로 나뉘어 있다. 옥내 전시에서는 6개의 전시실에서 고대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5천 년 대한민국의 역사를 실물, 디오라마, 복제품, 영상 등을 이용해 다양하게 전시하고 있다.

옥외전시장에서는 세계 각국의 대형무기인 항공기, 탱크, 장갑차, 잠수함 등을 전시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옥외전시장에서는 세계 각국의 대형무기인 항공기, 탱크, 장갑차, 잠수함 등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기념관의 양측 회랑에는 한국전쟁 당시 목숨을 바친 국군 전사자와 유엔군 전사자 20여 만 명의 이름을 새긴 전사자명비가 있어 우리나라 국민뿐만 아니라 세계의 여행자들이 한 번쯤 방문해보는 서울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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