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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이 선택한 거룩한 땅 조지아, 5월 전세기로 하늘길 열려오타르 베르제니쉬빌리 주한 조지아 대사 인터뷰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2.05 20:09
조지아는 남쪽으로 터키, 북쪽으로 러시아, 서쪽으로는 흑해와 맞닿아 있는 이색적인 여행지이다. 사진은 카즈벡산. 사진/ 한진관광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조지아는 남쪽으로 터키, 북쪽으로 러시아, 서쪽으로는 흑해와 맞닿아 있는 이색적인 여행지이다. 이런 조지아에 오는 5월 한시적으로 직항 노선이 투입되어 양국의 하늘길을 연결할 계획이다.

이에 오타르 베르제니쉬빌리 주한 조지아 대사가 직접 조지아와 코카서스의 매력을 전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수많은 문화유산 그리고 다양한 종교들의 유적지까지 다른 곳에서 만날 수 없는 여행지 조지아와 코카서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의 여행지 코카서스 조지아

오타르 베르제니쉬빌리 주한 조지아 대사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수많은 문화유산 그리고 다양한 종교들의 유적지까지 조지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 양광수 기자

오타르 대사는 “조지아는 다른 유럽지역에 비교해 덜 알려진 여행지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여행자에게 꾸준히 입소문이 나는 곳이다. 실제로 2016년 200여 명이 찾았던 조지아를 2017년 7000여 명이 찾은 것은 고무적”라며 “올해 역시 정확하게 예측은 할 수 없지만 약 10% 정도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정부와 대사관 차원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지아는 다른 유럽지역에 비교해 덜 알려진 여행지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여행자에게 꾸준히 입소문이 나는 곳이다. 실제로 2016년 200여 명이 찾았던 조지아를 2017년 7000여 명이 찾았다. 사진/ 한진관광

조지아를 포함한 코카서스는 우리나라에서 약 9시간이 소요되는 국가지만, 안타깝게도 직항편이 없었다. 경유를 통해 방문할 수는 있었지만 긴 환승 대기 시간 등 여행에 어려움이 따랐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오는 5월 한시적으로 전세기가 투입되면서 유네스코 문화유산 유적과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을 만날 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조지아의 경우 8000년을 이어온 와인의 시초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조지아의 경우 8000년을 이어온 와인의 시초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사진은 시그나기 와이너리. 사진/ 한진관광

그는 “한국의 김치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처럼 같은 날 조지아의 와인 역시 유네스코에 등재됐다”며 “전통 방식으로 제작되는 조지아의 와인과 와이너리 투어는 한국 여행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전했다.

와인뿐만 아니라 조지아는 다채로운 여행지로 여행자를 반기고 있다. 약 6만 9700㎢에 불과한 조지아는 국가의 동쪽과 서쪽을 5시간이면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작은 국가이다. 더불어 현지 체류비용이나 교통요금이 저렴해 여행하기 좋은 환경을 자랑한다.

조지아는 국가의 동쪽과 서쪽을 5시간이면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작은 국가이다. 더불어 현지 체류비용이나 교통요금이 저렴해 여행하기 좋은 환경을 자랑한다. 사진/ 한진관광

오타르 대사는 특히나 조지아의 수도이자 문화의 중심도시 트빌리지, 유럽 최대의 국립공원이자 휴양도시 보르조미, 흑해 최대의 휴양 도시인 바투미를 추천했다.

오타르 대사는 “국가가 작아 일주일이면 충분히 조지아의 모든 것을 돌아볼 수 있다. 작지만 산악 스키지역은 물론, 사막지대까지 자연의 풍경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며 “더욱이 트빌리지에서는 그리스정교, 가톨릭, 개신교, 이슬람교의 성지가 인접해 있어 성지순례 여행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코카서스 산맥의 최고의 풍경을 자랑하는 카즈벡산은 물론 시그나기, 므츠케타, 아나누리 성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조지아에서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한진관광

또한, 코카서스 산맥의 최고의 풍경을 자랑하는 카즈벡산, 해발 800m 절벽 위에 세워진 시그나기, 과거 이베리아 왕국의 수도였던 므츠케타, 잔발리 호수에 자리잡은 아름다운 아나누리 성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조지아에서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한국 여행자에게 ‘친근한 여행지’로 거듭날 것

오타르 대사는 우선 올해의 목표를 20~30대 젊은 층과 40대 이상의 시니어층으로 다각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한진관광

“일본이나 중국여행자에 비해 한국 여행자들에게 조지아의 인지도는 다소 낮은 편이다. 하지만 올해에는 여행 타겟층을 세분화해 한국 여행자들도 자주 찾는 여행지를 목표로 홍보해 나갈 생각이다”

오타르 대사는 우선 올해의 목표를 20~30대 젊은 층과 40대 이상의 시니어층으로 다각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조지아는 스키와 스파, 문화와 와인, 풍경으로도 유명하다. 이런 부분은 시니어층에게 충분해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오타르 대사는 조지아는 세계적인 클럽과 일렉트로뮤직의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색다른 모습의 조지아도 만날 수 있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끝마쳤다. 사진/ 양광수 기자

그는 “반면 조지아는 최근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나이트라이프를 자랑하는 여행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조지아는 세계적인 클럽과 일렉트로뮤직의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20일간 펼쳐지는 짐 페스티벌에서는 20만 명 이상이 참석하는 등 색다른 모습의 조지아를 만날 수 있다”고 한국 여행자의 관심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끝마쳤다.

한편, 조지아대사관과 한진관광은 오는 5월 17일과 24일 2회에 걸쳐 신이 선택한 땅 조지아 트빌리시로 전세기를 준비하고 있다. 자연과 역사 그리고 아름다운 여행이 가능한 여행지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양광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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