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도깨비, ‘홍기문란’ 김홍기, 김지원 갔던 용산·강남 최고 ‘맛집’ 실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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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도깨비, ‘홍기문란’ 김홍기, 김지원 갔던 용산·강남 최고 ‘맛집’ 실명 확인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2.05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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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최고! 강남 북어찜 VS 용산 불고기백반
이번 회에서는 이홍기와 김지원이 ‘홍기문란’이라 놀림 받을 만큼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해, 방송의 재미를 돋우었다. 사진/ 밤도깨비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지난 4일(일) 방송된 jtbc 불면 버라이어티 ‘밤도깨비’에 김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정형돈, 이수근, 박성광, 이홍기, 김종현과 밤을 새우며 서울의 핫플레이스를 돌았다.

특히 이번 회에서는 이홍기와 김지원이 ‘홍기문란’이라 놀림 받을 만큼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 방송의 재미를 돋우었다.

멤버들은 강남과 용산, 두 팀으로 나뉘어 기사식당 핫플레이스를 찾아 나섰는데 이수근, 정형돈, 김종현은 불고기백반으로 유명한 용산 기사식당으로, 김지원, 박성광, 이홍기는 북어찜으로 유명한 강남의 기사식당으로 향했다.

북어찜 잘하는 강남맛집 ‘현대기사식당’

청국장, 멸치청국장도 잘하지만 밤도깨비에서 소개한 것은 이집의 북어찜. 사진/ 현대기사식당 인스타그램

외관만 봐도 왠지 음식 잘할 것 같은 포스의 강남 맛집 ‘현대기사식당’은 역삼역 근처 가정집을 개조, 역삼역 맛집으로 불리는 곳이다.

아침 8시에 문을 열어 저녁 9시 30분까지 영업하는데 손님이 줄을 서는 맛집인데다 기사들이 혼자 방문하다 보니 합석도 자연스럽다. 청국장, 멸치청국장도 잘하지만 밤도깨비에서 소개한 것은 이집의 북어찜.

북어찜 하면 보통 자작한 국물의 찜을 떠올리는데 이집 북어찜은 국물이 많아 속풀이로 그만이다. 북어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 있음에도 가격은 7000원. 손님이 몰리는 이유가 있다.

김치, 불고기, 백반의 조화 용산맛집 ‘일신기사식당’

숙명여대 근처에 있어 숙대맛집으로 불리는 이곳의 주 메뉴는 불고기백반. 사진/ 픽타그램

한편 밤도깨비들이 찾은 용산 맛집은 용산구 청파동에 있는 일신기사식당으로 확인됐다. 숙명여대 근처에 있어 숙대맛집으로 불리는 이곳의 주 메뉴는 불고기백반.

멤버들은 김치를 넣어 끓인 불고기 맛에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 정형돈은 “서울에서 먹어본 것 중에 가장 맛있다”고 말했다.

맛, 양, 가격 삼박자를 갖추어 국민식당으로 불리는 국내 기사식당 중에서도 일신기사식당은 서울 독보적인 맛집으로 자리 잡았다. 단돈 7000원에 고기 요리를 맘껏 즐길 수 있는 일신기사식당은 오전 6시에 문을 열어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강남 맛집에 1등으로 도착한 김지원은 “무박 2일을 함께하니 멤버들과 빨리 친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밤도깨비

강남 맛집에 1등으로 도착한 김지원은 “무박 2일을 함께하니 멤버들과 빨리 친해졌다”며 “방송을 보면서 에이, 조금은 쉬겠지 했는데 정말 한시도 안 쉬고 줄을 서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밤도깨비 촬영 현장으로 김지원을 응원하기 위한 커피차가 도착해 화제가 됐다. 사진/ 밤도깨비

한편 밤도깨비 촬영 현장으로 김지원을 응원하기 위한 커피차가 도착해 화제가 됐다. 커피차를 보낸 사람은 영화 ‘조선명탐정3’에서 호흡을 맞춘 김명민과 오달수.

감동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는데 김명민과 오달수가 자필편지를 보내 밤샘버라이어티에 출연하는 김지원 응원에 나선 것. 세 사람의 훈훈한 팀워크에 밤도깨비 멤버들은 연신 부러운 눈길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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