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행업계가 2월을 맞이해 새로운 소식들을 알려왔다. 다채로운 여행지와 이벤트로 이색적인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올해의 힐링여행지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에너지 충전을 위한 추천 여행지로 롯데제이티비가 벚꽃 구경과 온천관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일본여행을 출시했다.

오는 3월 30일 대구에서 출발하는 롯데제이티비 전세기 여행상품은 풍부한 관광 자원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일본 관광의 핫플레이스 마쓰야마를 여행한다.

도쿄, 오사카 등 유명 도시만큼 인지도가 있지는 않지만 정갈하고 조용한 일본의 정취를 느끼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이미 입소문이 퍼져 있는 지역이다.

제일 유명한 관광지는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인 도고온천과 마쓰야마성이다. 도고온천은 일본 중요문화재 지정을 받을 정도로 유명한 온천으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등장한 온천탕의 모델이기도 하다.

마쓰야마성은 일본에 단 12개 현존하는 천수각 중 하나가 남아있는 고성으로 봄 시즌에는 벚꽃 관광의 명소로도 유명하다.

더불어 일본 최대의 타올 생산지인 이마바리의 타올 박물관을 방문하고 일본의 3대 조망권 중 하나인 키로산 전망대에서 구루시마 해협과 대교, 에히메현 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

벚꽃길로 유명한 사쿠라센리와 더불어 봄 시즌에 만개하는 유채꽃 200만 그루가 펼쳐진 미나라를 산책하며 봄기운을 만끽해 보자.

롯데관광개발이 지난 2일 광화문 본사에서 9월 추석 연휴 코스타 포츄나호 전세선 크루즈를 운영하는 체결식을 진행했다.

체결식에는 롯데관광개발 백현 대표를 비롯해 코스타 크루즈 아시아 사장 마리오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체결식을 통해 롯데관광은 5월 한국-대만-일본 전세선 1항차와 한국-러시아-일본 전세선 2항차를 비롯해 2018년에만 총 3항차의 전세선을 운영하게 된다.

이날 체결된 전세선은 9월 20일 부산을 출발해 속초-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일본 가나자와-일본 사카이미나토-부산-인천으로 도착하는 7박 8일 일정이다.

롯데관광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속초 탑승, 인천 하선 상품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추석 황금연휴를 이용한 일정으로 그간 크루즈 여행을 꿈꿔왔던 여행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CJ월디스가 가족 여행 숙박 문제 해결책으로 ‘우리 가족, 한방愛여행(이하 한방愛)’ 기획전을 재단장하고 선보였다.

CJ월디스는 이번 한방愛 기획전을 통해 방 하나에 최대 5인의 다인 가족이 숙박할 수 있는 패밀리룸 또는 빌라를 보유하고 있는 호텔과 리조트를 모아서 선보이며, 예약을 원하는 상품이 없을 경우 여행 상담을 통해 예약 진행을 도와주는 1:1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

가족 여행객 대상의 기획전인 만큼 가족 나들이 장소로 인기인 런닝맨 체험관 입장권을 증정하며 여행길 혜택을 담은 CJ월디스의 Trend ONE 여행팩을 더블 증정한다.

CJ월디스는 가족 여행객들이 가장 불편함을 호소했던 이슈가 숙박 문제인 만큼 이번 기획전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불편함을 완화하고 만족감을 높이는 상품을 만들어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