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이대로 보내기 아쉽다면! 포천 갈만한 곳과 이동갈비맛집
상태바
겨울을 이대로 보내기 아쉽다면! 포천 갈만한 곳과 이동갈비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2.03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3번국도 확장으로 더욱 방문 쉬워져
태백산맥에서 뻗어 나온 광주산맥이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흐르는 곳에 포천이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추워서 움츠리게 되는 겨울이지만 또 추워서 즐겁기도 한 겨울이다. 이대로 보내기는 아쉬운 겨울, 이번 주말 가까운 포천을 찾아보자. 이동막걸리와 이동갈비맛집으로 유명한 포천이지만 문화유적과 관광지도 못지않게 많다.

43번국도 확장으로 더욱 방문이 쉬워진 포천. 포천베어스타운(사진), 포천아트밸리, 백운계곡 등 갈 곳도 많다. 사진/ 베어스타운

태백산맥에서 뻗어 나온 광주산맥이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흐르는 곳에 포천이 있다. 43번국도 확장으로 더욱 방문이 쉬워진 포천.

포천베어스타운, 포천아트밸리, 백운계곡, 국립수목원, 서운동산, 반월성지, 광릉수목원, 산정호수, 백운계곡 등을 바탕으로 주말여행지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그리고 포천 또 하나의 명소! 포천 한탄강은 경기도 포천과 연천 그리고 강원도 철원을 지나며 우리나라 지형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드러내 보여준다.

한탄강은 흔히 오해하듯 한숨과 한탄의 강이 아니라 큰 여울을 이룬다는 의미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한탄강은 흔히 오해하듯 한숨과 한탄의 강이 아니라 큰 여울을 이룬다는 의미이다. 한탄강 최고 볼거리는 내리꽂히듯 우뚝 서 있는 수직절벽과 가파른 협곡으로 2Km 구간의 경기 지역 한탄강 둘레길을 멋지게 치장한다.

특히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멍우리협곡에서 비둘기낭폭포에 이르는 구간은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을 만큼 낯설고도 기이한 모습이다.

멍우리의 ‘멍’은 황금빛 수달을, ‘우리’는 한자의 을(乙)로 물길이 휘어 도는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다. 해질녘 이곳을 지나노라면 햇살이 얼비치는 모습이 마치 황금수달이 노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만든다.

포천 이동갈비는 포천여행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필수코스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포천 이동갈비는 포천여행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필수코스다. 두툼한 육질과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육즙이 특징인 이동갈비는 일대의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각지에서 여행객들이 찾아올 만큼 그 맛과 유명세를 자랑하고 있다.

이 가운데 무려 50여 년간 변하지 않는 맛과 전통을 이어오는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가 포천 이동갈비 맛집으로 사랑받고 있다. 시어머니에서 며느리로 오랜 전통을 이어오면서 언제나 한결같은 손맛과 정성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곳이다.

50여 년간 변하지 않는 맛과 전통을 이어오는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가 포천 이동갈비 맛집으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특히, 포천 이동갈비 맛집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는 주인장 김미자 할머니가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차별화된 비법 양념과 까다로운 기준으로 엄선한 재료는 음식의 맛을 더한다.

먹는 이의 건강까지 생각해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천연재료를 통해 양념을 만들어 부드러운 맛은 물론 이동갈비의 진정한 맛을 음미하기에도 제격인 포천 맛집.

포천 이동갈비 맛집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 대표 메뉴는 수제 양념갈비와 생갈비이다. 메뉴 주문 시에는 각종 쌈채소와 곁들임 반찬이 푸짐하게 제공되며 이외에도 갈비와 곁들이기에 좋은 동치미 국수와 냉면, 된장찌개 등의 식사메뉴를 갖추고 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