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vs 유럽' 가을여행, 어디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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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vs 유럽' 가을여행, 어디가 좋을까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9.12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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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가 유럽 항공권, 국내 버스 여행 선봬
익스피디아는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과 손잡고 유럽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 익스피디아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가을을 맞아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 여행상품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유럽 항공권 “70만 원대부터~”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익스피디아는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과 손잡고 유럽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예약은 9월 19일까지 가능하며, 출발 기간은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다.

파리, 암스테르담과 더불어 유럽 인기 노선 항공권이 대거 마련됐다. 특가 상품은 파리행 왕복 항공권이 최저가 기준으로 79만7600원, 암스테르담으로 향하는 왕복 항공권은 85만800원부터다. 모두 세금과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가격이다.

특히 두 항공사 모두 좌석 등급에 상관없이 전 캐빈에서 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어프랑스는 2013년 세계 최고의 소믈리에로 선정된 파올로 바소가 직접 선별한 샴페인과 와인을 식사와 함께 서비스 하며, KLM 항공은 네덜란드의 대표 맥주 하이네켄과 와인을 제공한다.

한편, 익스피디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계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유럽 도시 1~5위는 런던 파리, 로마, 암스테르담, 바르셀로나였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해당 도시로 향하는 노선은 물론, 프랑크푸르트, 취리히, 프라하, 비엔나, 베를린 등 유럽 내 주요 인기 도시가 대부분 포함됐다.

추석 연휴에 출발하는 국내 버스 여행

여행박사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연휴 기간에만 출발하는 2박3일 국내 버스 여행상품을 내놨다. 사진/ 여행박사

여행박사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연휴 기간에만 출발하는 2박3일 국내 버스 여행상품을 내놨다.

이번 상품은 속초/설악산/양양을 둘러보는 ‘설악권 단풍 여행’과 구례/여수/순천으로 돌아보는 ‘남도권 일주 여행’으로 나뉘어 추석 연휴 기간에 단 3번 출발한다.

설악권 여행은 가을을 맞아 오색 빛 찬란한 국내 단풍을 감상하는 여행이다. 3일간 70만 그루의 하얀 자작나무가 펼쳐진 ‘인제 자작나무숲’, 흔들바위에서 울산바위까지 펼쳐진 단풍길을 볼 수 있는 ‘설악산 울산바위 트래킹’, 호수와 바다의 조화가 멋진 ‘화진포 호수’, 46년 만에 개방된 설악 단풍 1번지인 ‘남설악 만경대’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여행 기간, 속초 최대의 시장인 속초 중앙시장에 방문해 자유롭게 지역 시장 문화도 체험하고, 생선요리가 유명한 고성 거진항에서는 매운탕도 맛본다.

남도권 여행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남도의 멋진 비경을 만나는 여행이다. 말의 귀를 쏙 빼닮았다는 ‘진안 마이산’, 절벽 위 그림 같은 사찰 ‘구례 사성암’, 어린 사슴처럼 맑은 영혼이 사는 ‘고흥 소록도’, 남도 최고의 비경 편백숲이 있는 ‘팔영산’,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순천만 생태습지’, 계곡과 산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사찰 ‘선암사’ 등을 방문한다.

남도 여행 일정 중 여수에서 자유시간도 주어지니 노래로도 유명한 여수 밤바다도 자유롭게 관광하고, 먹거리가 많다는 교동시장에 들려 포장마차 거리 나들이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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