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간다, 女행’ 이세영의 ‘먹고, 하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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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간다, 女행’ 이세영의 ‘먹고, 하와이!’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9.12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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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km 해안선을 따라 우뚝 솟은 산봉우리가 비경을 선사하는 카우아이
상콤달콤 룰루랄라 요플레히호! 이세영이 하와이를 방문해 요구르트 맛에 푹 빠졌다. “한국에도 딸기바나나맛 만들어주세영”이라는 재밌는 멘트와 함께 찰칵!! 사진/ 이세영 인스타그램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오는 20일(수) 오후 10시 스카이트래블(SkyTravel) 채널에서 ‘나 혼자 간다, 女행’ 시즌3가 공개된다.

여행의 주인공은 배우 이세영, 홍수현, 서효림. 이들은 각각 하와이, 인도, 독일을 찾아 ‘일상의 쉼표’ 하나를 찍고 올 예정이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라는 부제에 맞게 이들은 각기 다른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세영은 하와이 카우아이 섬으로 떠나 브런치 카페에서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하고, 수평선 너머로 지는 석양을 배경으로 해안도로를 달리며 여행을 즐긴다. 사진/ 하와이관광청

그중 이세영은 하와이 카우아이 섬으로 떠나 브런치 카페에서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하고, 수평선 너머로 지는 석양을 배경으로 해안도로를 달리며 여행을 즐긴다.

이세영이 방문한 카우아이는 ‘발견의 섬’이라는 별명처럼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기 좋다. 유구한 역사의 와이메아 캐니언을 방문해 깊은 숨을 내쉬어도 좋고 전설의 나팔리 코스트에서 과거 여행을 떠나도 좋다.

나팔리 코스트에는 하와이 정착민들이 작물과 물고기만으로 살았던 수세기 전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사진/ 미국관광청

특히 카우아이 노스 쇼어에 위치한 나팔리 코스트는 27km 해안선을 따라 우뚝 솟은 에메랄드빛 산봉우리가 비경을 선사하는 곳이다.

나팔리 코스트에는 하와이 정착민들이 작물과 물고기만으로 살았던 수세기 전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데 육로를 이용할 경우 오로지 카랄라우 트레일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카우랄라우 트레일은 케에 비치에서 시작해 다섯 개 계곡을 지나 카랄라우 비치까지 이어지는 6.8km의 행로이다. 거리는 얼마 안 되지만 험한 여정이기에 보통 하나코아 해변에서 야영을 하고 다음 날 아침 출발한다.

이세영이 방문한 카우아이는 ‘발견의 섬’이라는 별명처럼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기 좋다. 사진/ 하와이관광청

야영을 하려면 리후에에 있는 하와이 주립공원 사무소에서 캠핑 허가증을 받아야 한다. 하이킹이 엄두가 안 난다면 웨스트사이드의 포트 알렌에서 출발하는 보트투어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관광비행을 신청하면 육로나 바다로 접근할 수 없는 나팔리 지역의 멋진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발 1000m 이상 되는 고원지대에 자리한 코케에 주립공원은 토종식물을 비롯해 아파파네, 이위, 모아 같은 다채로운 하와이 토종 조류를 구경하기 좋은 장소이다.

또한 이곳에는 코케에 자연사 박물관과 로지 앳 코케에(야영객용 12개 캐빈), 카랄라우 전망대, 푸우오킬라 전망대가 자리 잡고 있어 바다까지 미끈하게 뻗어 있는 카랄라우 계곡의 멋진 전망을 즐길 수 있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라는 부제에 맞게 이세영은 하와이 먹방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은 하와이 흔한 간식들. 사진/ 하와이관광청
하와이를 방문하면 꼭 맛봐야 할 음료수들. 이국적인 맛이 혀에 감긴다. 사진/ 하와이관광청

와이메아 캐니언은 ‘태평양의 그랜드캐니언’이라는 별명처럼 파노라마 장관이 그림처럼 펼쳐지며, 와일루아 강은 하와이에서 유일하게 배가 다닐 수 있는 강으로 폭포수가 절경을 이룬다.

섬 최북단에 있는 ‘다니엘 K. 이노우에 킬라우에아 포인트 등대’ 역시 카우아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경관으로 꼽힌다.

카우아이에는 5대 리조트 지역이 있어 숙박과 쇼핑을 해결할 수 있다. 노스 쇼어의 프린스빌, 이스트사이드의 코코넛 코스트, 리후에의 칼라파키, 사우스 쇼어의 포이푸, 웨스트사이드의 와이메아가 그것이다.

섬을 자유롭게 둘러보려면 리후에 공항(LIH)에서 렌터카를 빌리는 것이 좋다. 물론 관광버스, 택시, 시내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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