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푸드트럭] 수원 편, 돼지 스테이크 윤진 2차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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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푸드트럭] 수원 편, 돼지 스테이크 윤진 2차 솔루션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9.11 1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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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대충 고객 응대, 느린 조리 속도, 맛을 해치는 조리법 지적
지난 8일 리얼 생존 버라이어티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돼지 스테이크 윤진을 중심으로 2차 솔루션이 진행됐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지난 8일 리얼 생존 버라이어티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돼지 스테이크 윤진의 2차 솔루션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돼지 스테이크 윤진의 문제점으로는 첫 번째로 대충대충 고객 응대, 두 번째로 느린 조리 속도, 세 번째로 맛을 해치는 조리법이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돼지 스테이크 윤진의 문제점이 방송에 나왔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대충대충 고객 응대에 대해서 백종원은 “손님에게 말을 슬쩍 놔요. 친근감의 표현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아니에요. 절대로. 절대 함부로 손님한테 말을 편하게 해서는 안 돼요.”라며 지적을 했다. 

느린 조리 속도에 대해서 백종원은 “손님이 늘면 뭐해! 회전율이 더 낮아 버리면 안 되지. 저 뒤에 사람을 세야 해요. 물론 그중에 기다리다 가시는 분도 있지만 그럼 세서 고기를 굽고 있어야 해. 가격장벽을 낮춘 만큼 회전율을 높여야 해요. 그러려면 무언가 조리법에서 획기적인 방법을 찾지 않으면 안 돼요.”라며 너무 조리법이 오래 걸린다며 지적을 했다.

백종원은 “절대 함부로 손님한테 말을 편하게 해서는 안 돼요.”라며 지적을 했다. 사진/백종원의 푸드트럭
백종원은 “무언가 조리법에서 획기적인 방법을 찾지 않으면 안돼요.”라며 조리법이 오래 걸린다며 지적을 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맛을 해치는 조리법에 대해서 백종원은 “프라이팬에서 선조리 한 다음에 이쪽 그릴이 있는 데서 불을 확 붙여 마무리를 하면...”이라며 “그 전 거에 비해서 소스의 강렬함이 없죠? 소스가 약해.”라며 조리법과 맛에 대해서 지적을 했다.

돼지 스테이크 2차 솔루션에서 백종원은 조리 순서를 점검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돼지 스테이크 2차 솔루션에서 백종원은 조리 순서를 점검했다. 여기서 백종원은 “고기는 왜 소스에 담갔다가 구워요?”라며 질문을 했고, 윤진은 “발라서도 해보고 여러 가지를 해 봤는데. 어느 정도 간이 돼서요.”라며 혼자 연습해본 결과 소스에 담갔다 구우면 중간에 간 할 필요 없다고 주장을 했다.

백종원은 “구울 때 밑간하는 것과 소스로 미리 간하기는 다른데. 양념에 담갔다가 구우면 2가지 문제가 있는 건 알죠?”라며 지적을 했고, 문제점 첫 번째는 금방 타고 더러워지는 팬, 두 번째는 생고기의 박테리아로 소스 변질을 가리켰다.

백종원은 “양념에 담갔다가 구우면 2가지 문제가 있는 건 알죠?”라며 지적을 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솔루션으로 백종원은 고기를 프라이팬에서 그릴로 구웠고, 프라이팬에서 구울 시 고기를 튀기듯 구워야 한다고 전했다. 윤진은 백종원의 조리법을 보며 “왜 이걸 생각을 못 했지?”라며 감탄을 했다.

백종원은 “생각은 계속하면 나와요. 안에서 할 때하고 밖에서 볼 때하고 달라요. 계속 보면서 연구하니깐 되는 거고, 내가 더 뛰어나서 그런 건 아니에요.”라며 “그래서 항상 이 안에서만 보지 말고 밖에서도 봐야 돼요.”라며 조언을 해주었다.

솔루션으로 백종원은 고기를 프라이팬에서 그릴로 구웠고, 프라이팬에서 구울 시 고기를 튀기듯 구워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마지막으로 백종원은 고기 맛 살려주는 간장 베이스 소스를 고기 위에 뿌려주며 조리를 끝냈고, 이어 백종원의 조리법을 직접 윤진이 조리하며 솔루션은 마무리가 되었다.

한편, 중국식 전병 차오루에 대해서 백종원은 “고생했어요. 오늘 잘하더라. 무엇보다 좋은 점은 손님에게 다 응대하고 대화해주고.”라며 칭찬을 해주었다.

중국식 전병 차오루에 대해서 백종원은 “고생했어요. 오늘 잘하더라.”라며 칭찬을 해주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이어 백종원은 차오루 전병 맛에 대해 “불맛도 안 나고, 불도 약한 데다가 아까 양배추 산더미처럼 잔뜩 볶았죠? 그게 볶는 거야? 조리는 거야? 끓이는 거야?”라며 “전병의 크기를 일정하게 하라는데 들쑥날쑥.”이라며 호랑이 선생님처럼 지적을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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