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해외서 국내 관광 알리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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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해외서 국내 관광 알리기 총력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9.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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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 등지서 한국관광 및 평창올림픽 홍보 설명회 개최
한국관광공사는 현지시각 9월 12일 오후 이탈리아 로마 한국문화원에서 현지 주요 여행업계와 언론사 관계자를 초청해 한국 관광 및 평창동계올림픽 등을 소개하는 ‘이탈리아 한국관광의 밤’ 행사를 연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해외 곳곳에서 국내 관광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여행업계 초청 행사

우선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현지시각 9월 12일 오후 이탈리아 로마 한국문화원에서 현지 주요 여행업계와 언론사 관계자를 초청해 한국 관광 및 평창동계올림픽 등을 소개하는 ‘이탈리아 한국관광의 밤’ 행사를 연다.

작년 10월 문을 연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공사는 로마지역의 주요 여행사와 언론사 인사 80여명을 상대로 한국의 주요 관광지 등 한국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전달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이탈리아 MICE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공사의 관련 지원정책 및 주요 회의시설 등 국내 MICE인프라도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며, 국적항공사 프리젠테이션과 참석업체간 비즈니스 상담회도 진행된다.

13개 태국진출 한국기업과 손잡고 관광객 유치활동

공사는 9월 9일~10일 양일간 태국 방콕에서 ‘2017 Love Korea Weekend’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또한 공사는 9월 9일~10일 양일간 태국 방콕에서 ‘2017 Love Korea Weekend’ 행사를 개최했다.

현지 중상층이 많이 찾는 엠쿼티아 백화점 갤러리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항공·여행, 패션·뷰티, 식음료 등 다양한 부문의 태국 진출 한국 기업들과 공동으로 한국 상품과 한국 여행 매력을 홍보하고 한국방문 붐을 조성하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주말 양일간 1만여 명의 소비자들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한국 유명 패션 브랜드의 패션쇼 및 메이크업 쇼, 태국 인기 연예인 Ms. Suchar Manaying 및 Mr. DJ. Bookko의 한국여행 토크쇼 등이 개최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DJ. Bookko는 한국관광 프리젠터로 임명돼 향후 각종 한국관광 홍보행사 및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남국 필리핀에서 한국 겨울매력 전파

공사는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강원도와 공동으로 동계 방한관광 홍보를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 밖에 공사는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강원도와 공동으로 동계 방한관광 홍보를 위한 ‘Korea Winter Travel Fair 2017’(부제 : Let’s go to Gangwon) 행사를 개최한다.

공사와 강원도는 우선 9월 15일 현지 언론 대상 합동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직접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현황 및 강원관광 매력을 설명하고, 공사-강원도-현지 여행사(7개사) 공동 강원관광 활성화 MOU 체결로 마케팅 협력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유명 방송인 라이언 방(Ryan Bang)을 강원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해 현지에서 강원관광 붐 조성에 힘 써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당일 저녁에는 현지 언론 및 여행업계 150여명을 초청, 동계 방한관광 설명회(Korea Winter Night 2017)를 개최해 강원도 중심 한국의 겨울 관광명소를 집중 홍보한다. 이 행사에서 강원도지사와 강원 홍보대사의 토크쇼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덕담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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