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테마 여행객의 취향 저격할 호텔 Bes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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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테마 여행객의 취향 저격할 호텔 Best 3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9.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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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테마여행러 취향 저격 호텔 추천

‘플레이스 캠프 제주’는 호텔에 머무르기보다는 자연을 탐닉하며 야외활동 위주로 제주도를 여행하는 젊은 세대에게 안성맞춤이다. 사진/ 씨트립코리아

아울러 씨트립코리아는 이번 가을에 시도해 볼 만한 평범함 속에서 특별함을 찾을 수 있는 테마여행 주제와 각 테마를 100% 즐길 수 있는 숙소를 추천했다.

제주도 순환버스 투어: 플레이스 캠프 제주(Playce Camp Jeju)

호텔에 머무르기보다는 자연을 탐닉하며 야외활동 위주로 제주도를 여행하는 젊은 세대에게 안성맞춤인 숙소가 있다. 바로 이제 막 문을 연 ‘플레이스 캠프 제주’다.

젊은 여행객들을 겨냥, 총 235개 객실 중 230개 객실을 1인 또는 2인실로 구성해 차별성을 뒀다. 호텔의 컨셉도 플레이(Play)와 스페이스(Space)를 결합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젊은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 또 젊은 여행객들이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것을 감안해 객실은 불필요한 요소들을 제하고 오로지 잠만 자는 공간으로만 꾸몄다.

일본 오노미치 자전거 여행: 호텔 사이클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가수 김동완이 자전거 여행을 떠났던 곳이지만 국내에서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일본 히로시마현의 오노미치. 시끌벅적한 유명 관광지도, 화려한 도시도 아니지만 다양한 나라에서 자전거 여행을 온 여행객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일본 최고의 자전거 여행의 성지로 인정 받고 있는 곳이다.

오노미치에서 맛집과 다양한 상점을 찾는 젊은이들로 북적이는 U2몰 내에 위치한 ‘호텔 사이클’은 지하철역과 가까워 접근성도 좋다. 과거에 창고였던 건물을 개조해 모던하지만 아늑한 분위기의 호텔 룸에는 자전거를 벽에 걸어둘 수 있도록 돼 있으며, 자전거 브랜드 자이언트(Giant) 매장이 있어 자전거를 대여하거나 관련 용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태국 방콕 하드코어 사색: 숙 스테이션(Sook Station)

최근 태국 방콕에 진정한 ‘방콕’을 즐길 수 있는 숙박 장소가 생겼다. 감옥 컨셉의 호스텔인 ‘숙 스테이션’에서 투숙객들은 체크인과 함께 머그샷 기념촬영을 하고, 수감번호 및 흰색과 검정 줄무늬 잠옷을 부여 받는다. 통행금지 시간도 정해져 있다.

마치 진짜 감옥과 같이 옆방과 철창으로 구분돼 있는 방부터 발코니가 붙어 있는 방 등 다양한 형태의 방이 있으며, 루프탑 자쿠지와 커피숍 등의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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