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가을을 맞아 곳곳에서 여행객들을 위한 파격 혜택이 등장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가을 느낌 가득한 규슈 특가 이벤트…구마모토 5만 1000원부터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9~10월 가을 느낌 가득한 일본 규슈 지역의 특가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오전 10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대상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구마모토, 사가, 오이타, 후쿠오카 노선이다. 탑승기간은 9월 8일부터 10월 30일까지로 일부 제외 기간(9/29~10/9)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구마모토 5만 1000원~, ▲후쿠오카 5만 3000원~, ▲사가·오이타 5만 8000원부터다.

또한 이번 특가 이벤트를 통해 여행을 다녀온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가 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 번 더 겨울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규슈 지역 항공권 운임 3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익스피디아, KB국민카드와 특별한 이벤트 진행

익스피디아는 KB국민카드로 건 당 50만 원 이상의 해외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5%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5만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KB국민카드 중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를 사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혜택은 1인 1회에 한해 적용된다.

여행자보험 무료 가입 혜택도 제공된다. 프로모션 대상 카드로 항공권 전액을 결제하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 대상은 구매자 본인과 가족까지 포함되며 자세한 보장 내용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괌, 다낭, 로스앤젤레스, 시드니, 프라하, 하노이 등 전 세계 인기 여행지로 향하는 다양한 노선이 마련돼 여행객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예약은 9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진에어, 추석 연휴 국제선 증편

진에어는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국제선 증편에 나선다.

진에어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최장 10일에 이르는 추석 연휴기간 여행 수요가 많을 것을 대비해 국제선 항공편을 증편할 계획이다. 특히 인기 여행지의 경우, 정기 노선을 증편해 오전, 오후로 출발 편수를 늘리거나 중대형기를 투입해 공급석을 확대한다.

진에어는 약 1만7000석의 좌석을 추석 연휴기간 인기 노선에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진에어가 증편하는 노선으로 ▲393석 규모의 B777-200ER 기종으로 매일 1편 운항하는 방콕의 경우, 추석 연휴에 189석 규모의 B737-800 기종 2편을 추가 투입해 매일 3편을 운항한다.

▲최근 인기 여행지로 부상한 다낭과 식도락 여행의 대명사 대만 노선은, 기존 B737-800 기종에 B777-200ER을 추가 투입해 다낭은 하루 3편, 대만은 하루 2편 운항한다. ▲2박 3일이나 3박 4일 등 짧은 여행 기간으로도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홍콩과 삿포로의 경우, B737-800 기종을 증편해 하루 2편 운항한다. ▲코타키나발루 노선은 기존 B737-800 기종에서 중대형 기종인 B777-200ER로 변경해 운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