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로 떠나는 포천여행... 포천맛집서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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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로 떠나는 포천여행... 포천맛집서 방점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9.0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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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산 억새 아직 일렀으니 테마파크 구경 어때요
네이처 존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이색 다리들이 어린 여행자들을 반기고 사이언스 존에서는 공학기구을 만져보고 구경하도록 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공식블로그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포천은 서울에서 가장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여행지다. 한시간 정도의 드라이브를 통해서 자연을 만나고 테마파크 등에서 가족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행지이기 때문이다. 포천에서 가장 먼저 가볼 곳은 명성산이다.

왕건에게 패한 궁예의 슬픈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 명성산이다. 이름마저 전쟁에 패한 궁예의 울음소리를 투영해 명성산이라고 했다. 가을 명성산은 억새 군락이 환상적이다. 아직은 억새철이 멀었지만 명성산 투어는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인 여행지다.

한시간 정도의 드라이브를 통해서 자연을 만나고 테마파크 등에서 가족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행지이기 때문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공식블로그

명성산 아래는 산정호수가 햇살에 빛난다. 호수변에 조성한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카페에서 커피한잔을 마시는 여유가 좋은 곳이다. 포천시 신북면 탑신로에는 어메이징 파크가 가족 여행자들을 반긴다. 네이처존과, 사이언스존으로 나뉘는 이 생태공원이다.

네이처 존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이색 다리들이 어린 여행자들을 반기고 사이언스 존에서는 공학기구을 만져보고 구경하도록 했다. 포천에서 머지 않는 곳에 연천 허브빌리지라는 테마파크도 구경할만하다.

연중 무휴로 운영되는 이 허브빌리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파머스 테이블에서 식사를 체험하기에 좋아 연인들에게 추천할만하다. 허브향 가득한 온실 내부에 위치하는 레스토랑에서 사랑을 속삭이기에 이곳만한 곳이 없다.

연중 무휴로 운영되는 이 허브빌리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파머스 테이블에서 식사를 체험하기에 좋아 연인들에게 추천할만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공식블로그

이 테마파크에서는 각종 쇼를 공연하기로 한다. 올해는 2017 알젤로니아 축제가 이곳에서 열린다. 10월 15일까지 열리는 이 축제는 무지개 가든을 안젤로니아 꽃으로 채우고 관객몰이에 나섰다.

포천여행자들이 빼놓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이동갈비를 맛보는 것이다. 이동갈비 맛집으로 유명한 곳을 하나를 꼽는다면 김미자 할머니 집이다.

많은 맛집들에서 ‘김미자할머니갈비’집을 택하는 이유는 이집이 포천 맛집이기 때문이다. 포천맛집중에서도 원조맛집이라면 김미자 할머니갈비다. 김미자 할머니갈비는 50년을 한결같이 수제 이동갈비를 선보이며 건강하고 갈끔한 맛의 갈비를 선보여 왔다.

15년 숙성 간장은 갈비에 감칠맛과 풍미를 더하고 여기에 질 좋은 참숯에 구어낸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많은 맛집들에서 ‘김미자할머니갈비’집을 택하는 이유는 이집이 포천 맛집이기 때문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김미자 할머니갈비의 특별함은 직접 담근 특제 간장에 있다. 15년 숙성 간장은 갈비에 감칠맛과 풍미를 더하고 여기에 질 좋은 참숯에 구어낸다. 입 안 가득 달큼하고 담백한 맛이야말로 수많은 고객들을 확보한 비결이다.

식사 메뉴로는 냉면과 동치미 국수가 있다. 기름진 입 속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는 후식까지 먹고 나면 포천 여행이 마무리 될 것이다. 식당 내부는 약 5백 명 이상 수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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