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휴가 책임지는 호텔가 특급 패키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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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휴가 책임지는 호텔가 특급 패키지 ‘눈길’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8.17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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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 패키지, 아트마켓 등 다양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은 늦은 휴가를 호텔에서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는 인스파그램 패키지를 선보인다. 사진/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성수기를 피해 늦은 휴가를 보내려는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늦은 휴가, 더 여유로운 휴식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은 늦은 휴가를 호텔에서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는 인스파그램(InSPAgram) 패키지를 선보인다.

2017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패키지는 객실에서의 안락한 휴식과 함께 프레스티지 데이 스파 오셀라스 마사지(2인)로 구성된다.

프레스티지 데이 스파 오셀라스 마사지는 발 마사지와 솔리움 마사지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약 30분간 진행되는 발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내분비선의 밸런스를 맞춰줘 전신의 긴장을 풀어주며, 약 25분간 진행되는 솔리움 마사지는 인체공학적을 설계된 솔리움 의자에서 뭉친 근육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패키지 이름에서 엿볼 수 있듯,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오셀라스 스파 인증샷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미션 해시태그(#그랜드앰배서더, #오셀라스, #호텔스파)와 함께 사진을 올리는 모든 인스파그램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 독일 유기농 브랜드 크나이프의 바디오일을 증정한다.

야외 정원에서 자녀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롤링 아트마켓’

‘롤링힐스 호텔’은 오는 8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야외 정원에서 자녀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롤링 아트마켓’을 개최한다. 사진/ 롤링힐스 호텔

‘롤링힐스 호텔’은 오는 8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야외 정원에서 자녀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롤링 아트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롤링 아트마켓에서는 유아 용품, 수제 공예품, 생활 용품 등 품질이 우수한 다양한 상품들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성인을 위한 아트 플라워 원데이 클래스가 18일 진행 될 예정이며,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캐리커쳐와 1분 초상화 그리기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로보카폴리 에어바운스 놀이터도 설치되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가자 가운데 인증 사진을 찍은 뒤 개인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롤링아트마켓 #롤링힐스호텔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올리면, 핸드메이드 비누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프러포즈 패키지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에서는 밤하늘과 함께 루프톱 바에서 연인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사진/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에서는 밤하늘과 함께 루프톱 바에서 연인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해피 프러포즈 데이(Happy Propose Day)’ 프로모션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해피 프러포즈 데이’ 프로모션은 21층 남산이 바로 보이는 루프톱 바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소중한 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러포즈 패키지로 꽃다발, 케이크, 스파클링 와인 1병과 함께 프러포즈 영상을 노출할 수 있는 빔 프로젝터 무료 이용이 혜택으로 포함된다.

이용 시간은 저녁 10시부터 12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겨울휴가 보낼 수 있는 프로모션

클럽메드는 여름빛을 간직한 품격의 낙원 ‘산야’에서 겨울휴가를 보낼 수 있는 ‘산야 프로모션’을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사진/ 클럽메드

이 밖에 클럽메드는 여름빛을 간직한 품격의 낙원 ‘산야’에서 겨울휴가를 보낼 수 있는 ‘산야 프로모션’을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올 겨울 크리스마스뿐 아니라 연말연시 및 설 성수기 휴가를 쾌적하고 온화한 기후의 산야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이 품격 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야 프로모션은 올 11월부터 내년 4월 안에 출발할 경우 예약 가능하며, 성인 1인은 항공을 포함, 4박 5일 일정에 119만원대부터 준비돼 있다. 특히 올 겨울 휴가를 위한 산야 프로모션은 늦은 비행 스케줄의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늦은 밤까지 객실 이용이 가능한 레이트 체크아웃(Late Check-out)이 포함되어 있어 집에 돌아오는 마지막 날까지도 편안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다.

따뜻한 겨울 휴가를 보낼 수 있는 클럽메드 산야 리조트는 2016년 오픈해 최신식 시설을 자랑하며, 한국에서 4시간 30분 가량 걸리고 공항에서 15분 거리로 지리적으로도 가까운 편이다.

하와이와 위도가 같은 중국 하이난 최남단에 위치해 365일 연중 온화한 날씨를 자랑하는 산야는 하루에도 두 계절의 날씨를 경험할 수 있는데 아침과 저녁에는 최저 1도로 따뜻한 봄 날씨를, 오후에는 최고 27도로 여름의 날씨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쾌적하고 맑은 공기와 22km의 청정 해변이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중국 부호들에게 가장 각광받는 겨울 휴양지로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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