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여행] 가을맞아 신비의 섬 울릉도 찾아 '힐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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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여행] 가을맞아 신비의 섬 울릉도 찾아 '힐링여행'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8.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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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늘, 온화한 기후와 함께하는 울릉도 가볼만한 여행지
아름다운 신비의 섬 울릉도는 레저부터 먹거리 그리고 문화축제까지 다양한 즐거움이 가득한 여행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아름다운 신비의 섬 울릉도는 레저부터 먹거리 그리고 문화축제까지 다양한 즐거움이 가득한 여행지이다. 최근 여름 무더위가 물러가면서 이 울릉도를 찾는 여행자들이 점차 늘어나는 중이다.

경계상 경상북도에 위치한 울릉도는 신라 지증왕 때부터 이사부가 독립국인 우산국을 점령한 뒤 우릉도, 무릉도 등으로 부르던 신비의 섬이다.

온화한 해양성 기후로 겨울을 제외한 연중 어느 때고 찾아도 좋지만, 특히 가을은 먹거리도 풍부하고, 볼거리, 즐길 거리가 다채로운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가 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온화한 해양성 기후로 겨울을 제외한 연중 어느 때고 찾아도 좋지만, 특히 가을은 먹거리도 풍부하고, 볼거리, 즐길 거리가 다채로운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가 된다.

포항, 묵호, 강릉, 후포 등에서 울릉도를 이동할 수 있고 일반적으로 2박 3일 여행을 기획하는 것이 적당하다. 울릉도는 그 천혜의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대한민국 10대 생태관광특구로 선정됐다.

안용복 기념관은 울릉군 북면에 위치한 기념관으로 안용복은 조선시대 사람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지켰던 위인 중 한 명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안용복 기념관은 울릉군 북면에 위치한 기념관으로 안용복은 조선시대 사람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지켰던 위인 중 한 명이다. 그는 1693년 강제 피랍, 1696년 자발적 행보로 두 차례 일본에 다녀왔다.

두 번의 일본행으로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의 영토이고, 두 섬의 영유권과 조업권이 조선에 있음을 공고히 하게 됐다. 안용복 기념관은 이런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3년 10월에 개관했다.

울릉예림원은 울릉도의 수목과 특산식물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식물공원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울릉예림원은 울릉도의 수목과 특산식물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식물공원이다. 이곳은 주변으로 펼쳐진 바다와 한 곳에 어울려 여행자들이 숲속에 문자를 나무에 새기고 다듬어 조형미와 생명력을 표현한 문자조각공원이 함께 있다. 더불어 해마다 10월은 울릉국화(천연기념물 52호)와 해국의 축제 기간이 펼쳐진다.

독도박물관은 30여 년 동안 국내외에서 수집, 기증한 자료를 근간으로 하고, 故 홍순칠 대장의 유품 및 독도의용수비대 동지회와 푸른독도 가꾸기 모임 등의 자료를 첨가해 1997년 8월 8일 국내 유일의 영토박물관으로 개관됐다.

독도박물관은 30여 년 동안 국내외에서 수집, 기증한 자료를 근간으로 1997년 8월 8일 국내 유일의 영토박물관으로 개관됐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독도박물관은 독도 및 동해를 둘러싼 관련자료를 발굴·수집·연구하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시·관리·교육·홍보함으로써,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을 반박할 수 있는 자료와 이론의 토대를 구축하는 동시에 국민의 영토의식과 민족의식을 고취하는데 건립 목적을 두고 있다.

독도전망대 케이블카는 울릉도를 신비의 섬 울릉도를 하늘에서 바라볼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도동 약수공원에서 망향봉 정상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울릉팔경 중의 하나인 오징어잡이배인 어화(漁火)를 감상할 수 있다.

독도전망대 케이블카는 울릉도를 신비의 섬 울릉도를 하늘에서 바라볼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독도전망대에서 날씨가 맑은 날은 독도를 볼 수도 있다. 일출명소로 잘 알려져 있으며 탑승장 옆에는 독도박물관이 있다.

경상북도 울릉군 저동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내수전몽돌해변을 만날 수 있다. 내수전해변은 크지 않은 작은 해변으로 비교적 경사가 급하고 물이 매우 깨끗하다. 해수욕과 담수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몽돌이 깔린 해변으로 텐트를 치는 야영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관음쌍굴, 삼선암과 더불어 울릉도 3대 절경 중의 하나인 코끼리바위도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관음쌍굴, 삼선암과 더불어 울릉도 3대 절경 중의 하나인 코끼리바위도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이다. 바위모양이 코끼리가 코를 물속에 잠그고 물을 마시는 모양을 하고 있어 코끼리 바위라고도 하고 코 부분에 지름 10m의 구멍이 있어 구멍바위라고도 한다.

봉래폭포는 낙차가 30여m에 이르는 폭포이다. 이곳은 아름다운 풍경도 좋지만, 울릉도의 중요한 상수원으로 사용되는 소중한 곳이다.

봉래폭포는 낙차가 30여m에 이르는 폭포이다. 이곳은 아름다운 풍경도 좋지만, 울릉도의 중요한 상수원으로 사용되는 소중한 곳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나리분지에서 침수된 강수가 지하로 스며들어 흐르다가 이곳에 이르러 용출되는 것으로 지형에 의해 거대한 폭포가 형성된 것이다. 1일 유량은 약 3000톤 이상이 되며, 주변에는 연중 4℃의 바람이 나오는 풍혈, 투막집, 삼림욕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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