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무더위가 계속되며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여름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날씨가 계속되면서 서울에서 가까우면서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춘천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춘천은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는 여행지일 뿐만 아니라, 교통편도 편리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춘천은 예로부터 데이트 코스로 사랑받아온 곳이다. 지금도 다채로운 여행목적지에서 연인, 부부간의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아 주말을 이용해 많은 여행자가 춘천을 찾고 있다.

그중에서도 춘천 김유정문학마을에 위치한 책과인쇄박물관은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시각과 청각, 후각을 느껴볼 수 있는 유익한 곳이다.

총 3층 규모의 전시실에서는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배우고, 고서부터 근현대 문학, 신문지, 교과서 등 폭넓은 장르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각종 기계의 시연과 관람객들이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학습할 수 있는 체험형 박물관으로 우리의 책과 인쇄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옛 시장의 분위기를 느끼려면 춘천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춘천낭만시장이 제격이다. 이곳은 TV 드라마 겨울연가로 인기를 얻은 시장으로 소비자를 위한 각종 이벤트 사업과 볼거리를 제공해 시장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는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에 맞춰 ‘낭만’이라는 주제로 문화공간을 꾸렸고, 시장 종합안내소 ‘낭만살롱’, 시장 내부의 ‘낭만극장’ 등을 마련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마련하고 있다.

고풍스러운 옛 교회건물을 리모델링한 춘천미술관은 문화의 도시 춘천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인 여행지이다. 춘천 시가지에 위치해 누구나 쉽게 들릴 수 있는 이곳은 매주 색다른 작가의 전시를 볼 수 있다.

사계절 문화 예술의 폭넓은 이해와 멋진 감상을 할 수 있으며, 명예회원제를 운영하고 있어 춘천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의 안내 팸플릿을 자택에서 받아 볼 수 있다. 각종 기획 행사와 미술전반에 관한 정보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춘천 조각공원 역시 여름에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로 공지천 호수가 있어 연인끼리 자전거를 타고 나서기에도 좋고, 보트를 타고 물놀이를 즐겨도 좋다. 특히 밤에는 화려한 LED 등이 들어오는 산책로가 조성돼 밤산책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춘천의 낭만여행을 즐기고, 연인과의 데이트를 춘천 맛집에서 마무리해보자. 춘천 맛집 게먹고 회먹고는 대게 요리 만찬을 즐길 수 있는 대게 전문점이다.

스무숲 먹자골목에 위치한 게먹고 회먹고는 입구에서부터 거대한 수족관이 눈길을 끄는 춘천 맛집으로 주차장이 넓어서 드라이브를 즐기다 주차하기도 편리한 대게 전문점이다.

킹크랩과 대게를 먹으면 주문진에서 직접 주인이 잡은 홍게 한 마리와 홍게탕, 게딱지밥, 모듬회, 곁들임 찬까지 맛볼 수 있다.

남이섬 맛집 게먹고 회먹고는 30년 경력의 주방장이 주문진에서 직접 공수한 해산물을 제공해 신선함은 물론 가격까지 저렴해 지역주민은 물론, 여행자에게까지 인기 높다.

가평 맛집 게먹고 회먹고의 점심특선으로는 홍게순두부뚝배기와 홍게라면 등 홍게에서 우려낸 시원한 맛이 일품인 단품요리와, 물회, 회덮밥 등 여행자들의 입맛을 잡을 특선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더불어 춘천 맛집 게먹고 회먹고는 강촌과 남이섬에서도 가까워 춘천에서의 데이트 코스나 드라이브에서 방문해볼 만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