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식욕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을 맞아 다양한 먹거리를 통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하노루 한식 브런치 뷔페’ 론칭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의 제주 다이닝 레스토랑 ‘하노루’에서는 8월말까지 제주 향토 음식을 비롯한 전국 8도의 대표 요리들을 한 자리에서 맛 볼 수 있는 ‘주말 브런치 뷔페’를 선보인다.

하노루의 브런치 뷔페에는 제주 대표 음식인 돔베고기와 감저(고구마)밥, 성게미역국, 오메기떡 등과 전라도식 갓김치, 게장, 꼬막, 강원도의 동치미, 막국수, 도토리묵과 경상도의 안동찜닭과 부추김치, 충청도의 나박김치와 어죽 등이 준비돼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집밥을 부탁해’ 패키지 런칭

그랜드 힐튼 서울의 레지던스인 그랜드 스위트는 CJ 제일제당과 협업한 ‘집밥을 부탁해’ 패키지를 선보인다.

CJ 제일제당과 협업해 런칭하는 본 패키지는 8만원 상당의 CJ 제일제당 햄퍼 세트와객실 1박, 뷔페 조식 3인, 그랜드 힐튼 서울의 H-SELECT 비치볼, 수영장 및 체련장 All Day 무료 이용, 사우나 50% 할인 등으로 구성돼 있다.

100세트 한정으로 선보이는 본 패키지는 미리 음식을 준비해오지 않아도 객실 내에서 충분히 집밥 요리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채광이 가득 들어오는 수영장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 등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본 패키지에 포함된 CJ 제일제당 햄퍼 세트는 알래스카 연어, 그대로 끓여먹는 된장찌개, 더 건강한 캔햄, 햇반, 함박 스테이크 등 총 18가지 제품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별도 구매 시 그랜드 힐튼 서울의 H-SELECT 비치볼과 미니 선풍기, 알파인 델리 1만원 이용권이 추가로 포함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축구스타’ 나카타와 함께 사케 페어링 디너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미식골목 322 소월로에 위치한 테판 레스토랑은 8월 3-4일 양일간 양식과 사케의 마리아주를 즐길 수 있는 N사케 페어링 디너를 진행한다.

N사케 페어링 디너는 전 아시아 축구대표이자 사케를 통해 전세계에 일본 문화를 알리고자 힘쓰는 나카타 히데토시가 주최한다.

나카타는 이번 사케 페어링 디너를 통해 쥬욘다이의 사케 2종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며, 그에 대한 식견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사케 페어링은 테판의 이희준 헤드셰프가 준비한 5코스 양식 디너 요리와 함께 전개된다. 사케 페어링 디너이지만 코스 요리마다 샴페인, 화이트 및 레드 와인, 사케가 순서대로 매치되며 색다른 페어링 디너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급 주류 25%할인 프로모션

이 밖에 파크 하얏트 서울 ‘더 라운지(The Lounge)’에서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무더위를 해소시켜줄 주류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매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9종의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 2종을 2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곁들이기 좋은 스낵 메뉴 4가지도 준비된다.

스낵 메뉴로는 제철 야채를 바삭하게 구운 야채칩, 파크 하얏트 서울 만의 특제 마늘 아이올리 소스를 곁들인 감자튀김, 한우로 만든 표고 떡갈비, 치즈 플레이트가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