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서비스 차별화로 고객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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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서비스 차별화로 고객 공략 나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7.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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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특가, 헤드폰 서비스 등 다양
티웨이항공은 규슈 지역 단독 특가 이벤트를 시행한다. 사진/ 티웨이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항공업계가 다양한 특가 항공권과 서비스 향상에 나서며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채비에 나섰다.

티웨이항공, 단독 특가 진행…후쿠오카 편도 총액 3만 8000원~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규슈 지역 단독 특가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특가 항공권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31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8월 18일부터 10월 28일까지로 일부 제외 기간(9/29~10/9)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또한 해당 특가 항공권의 결제 당일에는 취소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티웨이항공은 일본 규슈 지역에서만 총 4개(구마모토, 후쿠오카, 오이타, 사가)의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 중 구마모토와 오이타, 사가는 현재 티웨이항공의 단독 정기편이며, 취항 노선이 많은 만큼 도착한 곳에서 반드시 복행 항공편을 구매할 필요 없이 다구간 예약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대구-후쿠오카 3만 8000원~, ▲인천-사가 4만 8000원~, ▲인천-오이타 4만 8000원~, ▲인천-구마모토 4만 8000원~, ▲인천-후쿠오카 5만 3000원부터다.

또한 특가 이벤트 좌석을 아쉽게 놓친 분들을 위해 티웨이항공은 특가 판매 기간 중 규슈 지역 1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모바일 앱이나 웹으로 결제한 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델타항공, 프리미엄 좌석에 리슨(LSTN) 헤드폰 서비스

델타항공은 소음 차단 기능이 탑재된 프리미엄 헤드폰을 도입하며 기내 엔터테인먼트 품질 강화에 나섰다. 사진/ 델타항공

델타항공은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음향기기 전문기업 리슨사(LSTN Sound Co.)의 소음 차단 기능이 탑재된 프리미엄 헤드폰을 도입하며 기내 엔터테인먼트 품질 강화에 나섰다.

리슨 헤드폰은 지난 18일부터 한국출도착편 델타 원 비즈니스클래스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연말부터는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 좌석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에 델타항공 고객들은 리슨 헤드폰의 소음 차단 헤드폰을 이용해 업계 최고의 무료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델타 스튜디오가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3만 피트 상공에서 더욱 풍부하고 박진감 넘치는 고품질 사운드로 즐길 수 있다.

기내 안전 비디오에 유명 스타 총출동

영국항공은 세계 정상급 마스터쉐프 고든 램지, 영원한 간달프 이안 맥켈런, 미스터빈의 로완 앳킨슨 등 영국의 유명 스타 10인과 함께 새로운 영국항공 기내 안전 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사진/ 영국항공

영국항공은 올 9월 TV보다 재미있는 기내 안전 비디오로 찾아온다.

세계 정상급 마스터쉐프 고든 램지, 영원한 간달프 이안 맥켈런, 미스터빈의 로완 앳킨슨 등 영국의 유명 스타 10인과 함께 새로운 영국항공 기내 안전 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이 비디오는 영국에서 사랑 받는 스타들이 모여 승객 안전 메시지를 좀 더 재미있게 전달 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영국항공과 ‘코믹 릴리프’ 단체가 글로벌 자선 파트너쉽을 맺은 ‘플라잉 스타트’ 기금을 후원한다.

영국항공 최고경영자이자 CEO인 알렉스 크루즈는 “승객들을 위한 기내 안전 비디오는 매우 중요하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스타들이 출연하여 재미있게 제작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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