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업계, 휴가철 앞두고 고객 유치 활동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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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업계, 휴가철 앞두고 고객 유치 활동에 박차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7.12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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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크루즈, 지역 여행사 초청 로드쇼 진행, 11월까지 새로운 운항 일정 발표
드림 크루즈는 홍콩관광청과 오는 7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대구와 부산 지역 여행사 대상 로드쇼를 진행한다. 사진/ 드림 크루즈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크루즈업계가 휴가철을 앞두고 고객의 관심을 끌어 모으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

드림크루즈, 대구와 부산 지역 여행사 초청 로드쇼 진행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드림 크루즈는 홍콩관광청과 오는 7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대구와 부산 지역 여행사 대상 로드쇼를 진행한다.

7월 12일은 대구 노보텔, 7월 13일은 부산 롯데호텔에서 약 2시간 동안 행사가 진행되며, 아시아 지역 대표 여행지인 홍콩의 주요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홍콩에서 출발하는 드림 크루즈 일정 및 상품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1:1 테이블미팅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드림 크루즈는 20년 넘게 아시아 크루즈 시장을 이끌어 온 겐팅 홍콩이 지난 11월 새롭게 선보인 아시아 최초 럭셔리 크루즈 라인으로 총 15만 톤 급의 대표선박 겐팅 드림호가 홍콩을 모항으로 2박 주말 크루즈와 '동양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일본 오키나와의 나하와 미야코지마를 기항하는 5박 크루즈를 운항하고 있다.

겐팅 드림호는 가족 및 단체 여행객들을 위한 70퍼센트 이상의 발코니 객실과 100개의 커넥팅룸을 자랑하며, 워터슬라이드, 미니골프, 암벽등반 등의 스포츠 시설과 다양한 쇼 또한 준비돼 있다.

스타 크루즈, '2017 아시아 최고 크루즈 선사'로 선정

스타 크루즈는 ‘황금항로’라는 테마로 2017년 7월부터 11월까지 운항하는 7박 8일정을 새롭게 발표해 중국 상하이와 일본 도쿄, 오사카를 모항으로 후지산과 가고시마를 기항한다. 사진/ 스타 크루즈

스타 크루즈는 2017년 월드 트래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s)에서 '2017 아시아 최고 크루즈 선사'로 선정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아시아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스타 크루즈는 꾸준히 새로운 모항과 목적지들을 소개해왔다. 대표 선박인 슈퍼스타 버고호는 2017년 5월 말 ‘남중국해의 보석’이라는 테마로 홍콩, 마닐라, 카오슝 세 곳으로 모항으로 하는 독특한 일정을 선보였으며, 최초로 필리핀을 모항으로 삼은 크루즈 선사라는 점에서 새로운 크루즈 관광 시장을 개척하는 기회가 됐다.

이에 더해 슈퍼스타 버고호는 ‘황금항로’라는 테마로 2017년 7월부터 11월까지 운항하는 7박 8일정을 새롭게 발표해 중국 상하이와 일본 도쿄, 오사카를 모항으로 후지산과 가고시마를 기항한다.

새롭게 선보인 일정을 통해 더 많은 국제 크루즈 여행객을 유치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가을 시즌에는 단풍이 아름답게 수놓아진 후지산 투어도 가능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페낭과 싱가포르를 각각 모항으로 하는 슈퍼스타 리브라호와 슈퍼스타 제미니호도 주변국인 말레이시아와 태국 등을 기항하는 흥미로운 크루즈 일정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슈퍼스타 제미니호는 2017년 12월을 시작으로 램차방에서 출발해 시아누크빌과 코사무이 기항 3박 크루즈와 시아누크빌과 코콩섬을 기항하는 2박 일정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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