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로 번개시장 명품 관광야시장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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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로 번개시장 명품 관광야시장으로 탈바꿈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7.0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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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모 선정 돼 국비 등 10억 원 투입
소양로 번개시장이 다양한 먹거리, 수공예품을 파는 이동식 판매대, 종합지원시설, 상권 재조정을 포함한 시설 개선, 상인교육 등을 마치고 춘천을 대표하는 관광야시장으로 단장된다. 사진/춘천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소양로 번개시장이 춘천을 대표하는 관광야시장으로 단장된다. 춘천시는 시가 추진 중인 번개시장 야시장 육성사업이 올해 행정자치부의 야시장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정부 공모에 신청한 지자체의 사업 의지, 주민참여 의지, 지역 특수성, 입지 조건, 청년 창업 등의 평가를 통해 전국에서 4개 야시장이 선정됐다.

시는 국비 지원금 5억원에 시비 5억 원을 더한 10억 원을 들여 내년 야시장 개장 전까지 번개야시장 시설 개선, 상인 역량 강화 사업을 벌인다.

다양한 먹거리, 수공예품을 파는 이동식 판매대, 종합지원시설, 상권 재조정을 포함한 시설 개선, 상인교육 등이 이뤄진다. 또 시장 안 도로를 정비하고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거리 공연 등의 행사 공간도 정비된다.

한편, 번개야시장은 2016년 7월 소양강스카이워크 개장을 계기로 문을 열었다. 2016년 3만2000여명, 겨울철 휴장 후 올 3월 재개장해 현재까지 6만 명이 찾으며 짧은 기간에 시민, 관광객 나들이 명소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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