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윤서연 기자] 경기도 가평은 가볼만한 곳들이 다양한 데다 서울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아 주말을 이용해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이다.

가평 여행하면 역시 남이섬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배를 타고 남이섬에 도착하면 양쪽으로 늘어선 잣나무들을 볼 수 있고, 각종 드라마의 배경으로 등장했던 메타세쿼이아 길은 이국적인 정취를 풍긴다.

또한, 다양한 미술품이 전시중인 갤러리와 박물관부터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방까지 자리하고 있어 남이섬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축령산 자락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 역시 가볼 만한 곳이다. 입구의 고향집정원부터 하경전망대가 있는 하경정원까지 20여 개의 주제로 정원이 꾸며져 있다.

전망이 아름다운 하경전망대와 함께 멋스러운 정자와 다양한 꽃무늬가 어우러져 낭만적인 풍광을 자랑하는 서화연은 아침고요수목원에서도 꼭 가봐야 할 곳들이다.

한국 안의 작은 프랑스 마을인 쁘띠프랑스는 알프스 산목의 전원 마을의 느낌이 드는 곳으로 화이트톤의 건물들이 밀집된 작은 마을이다. 전시실, 체험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로 찾기에도 좋다.

이외에도 가마소 폭포, 용소폭포 등 더위를 식혀줄 장소 등 가평 여행코스는 다양하다. 도심에서 멀지 않아 자연과 함께 휴식을 즐기기 좋은 가평은 힐링 여행을 보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으며, 펜션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첫걸음이 된다.

가평 띠아모펜션은 펜션 바로 앞 야외 대형 수영장 시설을 갖추고 있어 여름철 휴가지로 찾기에 제격이다.

펜션을 중심으로 주변이 모두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자연 속에서 수영을 즐기는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다. 물놀이를 즐기면서 일광욕과 산림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썬베드도 마련되어 있다.

해수욕장을 가지 않아도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한곳에서 머무르며 휴식을 취하려는 힐링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띠아모 펜션 옆으로 계곡이 흐르기 때문에 요즘 같은 무더위를 피해 푸른 자연이 숨 쉬는 곳에서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근 채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띠아모 펜션은 깔끔한 객실 인테리어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히노끼 (편백나무) 스파시설이 개별로 마련되어 있어 독립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객실 스파는 사생활이 완벽하게 보장된 곳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커플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개별 테라스 또는 공동 바비큐장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어 가족, 친구, 연인 단위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