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힐링을 원한다면 일본 시코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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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힐링을 원한다면 일본 시코쿠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7.05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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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투어, 일본 시코쿠 여행 기획전 진행
인천에서 주 5회 직항 항공편으로 더욱 접근하기 쉬워진 시코쿠는 일본 열도를 이루는 4개의 본섬 중 가장 작은 섬이지만 일본의 대표적인 소도시 여행지로 인기가 많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다카마쓰와 나오시마가 있는 시코쿠는 일본 열도를 이루는 4개의 본섬 중 가장 작은 섬이지만 일본의 대표적인 소도시 여행지로 인기가 많다.

인천에서 주 5회 직항 항공편으로 더욱 접근하기 쉬워졌을 뿐만 아니라 이 지역만이 갖고 있는 고유한 특색 때문에 많은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시코쿠만의 매력이 가득한 즐길 거리 세 가지를 소개한다.

다카마쓰 우동투어

다카마쓰는 일본 3대 우동인 사누키 우동의 발상지로 이 지역의 우동은 카가와 현은 물론 일본 전체를 대표하는 음식이다. 사진/ 내일투어

다카마쓰 여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단연 우동일 것이다. 다카마쓰는 일본 3대 우동인 사누키 우동의 발상지로 이 지역의 우동은 카가와 현은 물론 일본 전체를 대표하는 음식이다.

나카노 우동학교에서 우동 장인과 같이 면을 만들고 직접 우동을 끓여 탱탱한 면발을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우동 시험을 통과한 택시 드라이버와 함께 우동으로 장식한 택시를 타고 숨은 맛집을 찾아가는 재미는 매우 특별하다.

또한 다카마쓰 시내에 있는 리쓰린 공원은 일본 국가 특별 명승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 중 하나로 봄에는 매화와 벚꽃, 여름에는 창포와 연꽃, 가을에는 단풍과 겨울에는 동백까지 사계절의 아름다운 모습을 즐길 수 있다.

나오시마 예술투어

쿠사마 야요이의 노란호박, 붉은 호박은 많은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꼭 방문하는 곳이다. 사진/ 내일투어

다음은 카가와현 앞 바다에 위치한 예술의 섬 나오시마로 이동해보자. 과거 제련소가 있는 민둥섬으로 불리던 이 작은 섬은 ‘안도 다다오’, ‘이우환’ 등 세계적인 예술작가의 작품들을 찾는 재미로 가득하다.

특히 쿠사마 야요이의 노란호박, 붉은 호박은 많은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꼭 방문하는 곳이다. 또한 혼무라 지구 곳곳의 담벼락에는 고운 빛깔의 털실로 수놓인 사람, 고양이, 나뭇잎 등 7개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쇼도시마 힐링투어

다카마쓰의 북쪽에 위치한 쇼도시마는 햇빛, 토양, 강우량 모두 지중해와 비슷해 일본 처음으로 올리브 나무가 열매를 맺은 곳이다. 8만여 그루의 올리브 나무와 새하얀 건물의 조화가 흡사 그리스에 온 듯하다. 쇼도시마를 연결하는 섬 유일의 대중교통인 올리브 버스를 타면 올리브 공원, 영화촌, 마루킨 간장 기념관부터 하루에 두 번 바다 위로 올라오는 바닷길인 엔젤로드까지 편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한편, 내일투어는 일본 시코쿠 지역의 여행 상품 예약자를 위해 다양한 특전을 마련했다.

▲우동버스 투어 무료 제공 ▲공항 리무진 버스 왕복 티켓 ▲일본 특별명승지 ‘리쓰린 공원’ 무료 입장권 ▲다카마쓰↔나오시마&쇼도시마 왕복 페리티켓 등을 제공해 알찬 여행을 돕는다.

‘2017 하나투어 투어챌린저 12기’ 탐방 성료

‘2017 하나투어 투어챌린저’가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11일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 하나투어

한편 하나투어는 ‘2017 하나투어 투어챌린저’가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11일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알렸다.

‘투어챌린저’는 하나투어가 2006년부터 창의적 관광인재 육성을 위해 전국의 관광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참여형 장학프로그램이다.

아시아나항공과 티마크호텔 그룹의 후원으로 진행된 12기 탐방은 총 24명의 장학생들이 선발돼 국내와 인도 북부 도시들을 누비며 관광산업의 현장을 생생히 체험했다.

먼저 장학생들은 국내 티마크호텔에서 여행상품기획 및 호텔산업 특강, 난상토론세미나, 그리고 현장 인스펙션(호텔/면세점/여행업) 등 각종 미션활동들을 통해 관광업의 다양한 분야 실무들을 간접 경험했다.

그리고 이어진 해외탐방에선 ‘다람살라’, ‘암리차르’ 등 한국인들 사이에선 아직 인지도가 높지 않은 인도 북부 도시들을 다니며 관광 콘텐츠를 수집하고, 각 조별로 나눔여행/인문역사/어드벤처/문화체험의 4가지 분야의 테마여행상품을 직접 기획했다.

아울러 요가나 릭샤, 푸자의식 등 인도문화를 체험하는 한편, 현지인들에게 한국 전통놀이와 K팝 공연, 한글캘리그라피 등을 전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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