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강릉은 동해안 최대의 휴양지로 여름 피서지 1순위로 꼽힌다. 최근에는 tvN ‘알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에서 방영돼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경포해변 주변으로는 제일 관동팔경이라 불리는 경포대부터 오죽헌, 참소리 박물관, 선교장 등 가볼만한 곳들이 많으며, 경포호 주변에서 자전거 하이킹을 하는 것 또한 즐거움이다.

강릉에서 주문진까지 소나무숲길과 바다를 옆에 끼고 달리는 해안도로는 드라이브코스로 인기가 높다.

주문진항에 가면 배에서 갓 내려놓은 싱싱한 횟감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며, 바다낚시를 할 수 있는 배가 30여 척 있어 배를 타고 바다낚시를 할 수 있다.

알쓸신잡에서도 소개된 하슬라아트월드는 국내외 작가들과 함께 하는 예술 작업 및 공연 전시 축제가 1년 내내 끊이지 않는 공간이다.

실내미술관에는 현대 미술 200여 점이 전시된 현대 미술관과 유럽 각국에서 수집한 마리오네트와 피노키오 작품들이 전시된 피노키오 & 마리오네트 미술관이 있다.

또한 과거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정동진은 지금도 꾸준히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영동선 열차를 타고 찾아가는 기차 여행지로도 인기가 높다.

강릉은 지방자치단체 단위로는 최초로 커피 축제를 개최한 곳으로 커피의 고장으로 불리며 커피박물관, 커피거리, 커피공장 등 다양한 커피 콘텐츠를 구축하고 있다.

30여 개의 카페들이 들어서 있는 안목해변의 커피거리는 해변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하기 좋아 찾는 이들이 많다.

오감이 즐거운 강릉 여행에서 또다른 즐거움 중 하나는 펜션에 머물며 누리는 기쁨이다. 강릉에는 많은 여행객들만큼이나 숙박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그 중 아침바다 펜션은 객실에서 수평선이 바라다보이는 바닷가 조망이 가능한 오션뷰 펜션으로 강릉 여행 시 추천할 만한 곳이다.

아침바다펜션이 인기있는 이유는 바로 스파시설에 있는데,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조명과 창문 너머 바다 조망이 어우러진 스파에서 몸의 피로를 푸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더불어 아침바다펜션은 바다가 훤히 보이는 데크에서 바베큐장이 마련돼 있어 밤바다와 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바베큐파티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당구대, 에어하키 등 놀이시설과 안마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실내에도 바비큐장을 새로 마련해 우천시에도 날씨와 상관없이 즐거운 강릉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