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반백살 송은이를 위한 보양식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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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반백살 송은이를 위한 보양식은 '무엇?'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6.20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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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과 유현수, 이원일과 샘킴의 불꽃 튀기는 요리대결
지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원조 걸크러쉬 개그맨 송은이와 김숙이 출연했다. 지난주에 이어 영혼의 단짝으로 불리는 두 사람은 가상 남편 대결, 과거의 인연 등으로 입담을 뽐내며 토크를 이끌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쳐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지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원조 걸크러쉬 개그맨 송은이와 김숙이 출연했다.

지난주에 이어 영혼의 단짝으로 불리는 두 사람은 가상 남편 대결, 과거의 인연 등으로 입담을 뽐내며 토크를 이끌었다.

한편 이날 요리대결은 정호영과 유현수가 맞붙었다. 요리 주제는 ‘반백살 은이의 시간이 역주행할 요리’로 두 사람은 송은이만을 위한 안티 에이징 요리를 만들었다.

먼저 정호영은 데친 문어를 이용한 ‘따르릉~ 내가 니 문어야’를 선보였다. 오이, 불린 미역, 불린 표고버섯, 마키베리분말, 가지, 미나리, 간장 등을 이용하는 문어요리는 압력솥에 물과 표고버섯 우린 물, 간장, 맛술, 청주, 설탕으로 조리는 것이 포인트이다.

여기에 문어초회, 초절임 오이, 가지튀김, 문어튀김으로 멋을 낸 음식이다. 송은이는 “너무 맛있습니다”라며 “문어초회를 썰어낼 때 물결모양으로 썰어낸 것이 신의 한 수”라며 극찬했다.

최근 상승세의 유현수는 지천명 반상을 만들었다. 디포리, 건새우, 불린 표고버섯, 낙지, 어간장 등을 이용한 유현수의 요리는 감태연포탕, 가자미솥밥, 명란애호박전 등 세가지 요리를 동시에 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이에 최근 상승세의 유현수는 ‘지천명 반상’으로 맞섰다. 디포리, 건새우, 불린 표고버섯, 낙지, 어간장 등을 이용한 유현수의 요리는 감태연포탕, 가자미솥밥, 명란애호박전 등 세가지 요리를 동시에 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결국 이날 대결은 정호영이 유현수의 연승을 저지하며 스타배지를 얻어냈다. 송은이는 “두 음식 모두 맛있었지만, 마치 일본에 여행을 와 있는 듯한 느낌이라 선택했다”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날 대결은 정호영이 유현수의 연승을 저지하며 스타배지를 얻어냈다. 송은이는 “두 음식 모두 맛있었지만, 마치 일본에 여행을 와 있는 듯한 느낌이라 선택했다”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이어 이원일과 샘킴의 요리대결도 이어졌다. ‘김영철도 입 다물게 할 허세 요리’란 주제로 펼쳐진 요리대결에서 이원일은 유럽풍 ‘잉글리쉿’을 만들었다.

백합, 바지락살, 불린 렌틸콩, 파프리카, 애호박, 불린 표고버섯, 허브시즈닝, 강황가루 등을 이용하는 이번 요리는 조개육수로 맛을 내고, 허브시즈닝, 강황가루, 버터를 넣고 끓여 프리카세 요리이다.

이원일과 샘킴의 요리대결도 이어졌다. ‘김영철도 입 다물게 할 허세 요리’란 주제로 펼쳐진 요리대결에서 이원일은 유럽풍 ‘잉글리쉿’을 만들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이에 샘킴은 백합, 가지, 파프리카, 불린 렌틸콩, 데친 문어, 낙지 등을 이용한 ‘해산물이 맛있셧업’을 만들었다.

각종 조개와 문어, 낙지를 훈연해 맛을 낸 이번 요리는 레몬오일소스와 허브시즈닝, 오리브오일을 더해 파프리카허브소스로 깊이 있는 맛을 만들었다. 샘킴은 “이번 요리는 화이트와인과 어울려 이번 주제와 꼭 맞는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샘킴은 백합, 가지, 파프리카, 불린 렌틸콩, 데친 문어, 낙지 등을 이용한 ‘해산물이 맛있셧업’을 만들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치열했던 이번 대결은 이원일이 승리를 챙겼다. 송은이는 “샘킴의 요리도 맛있었지만, 맛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요리”라며 “김영철이 이걸 먹고 더욱 많은 말을 할 것 같아 이원의 요리를 선정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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