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기자] 몰디브의 코쿤은 길쭉하게 발달한 섬이다. 섬 가운데 정글 같은 정원을 조성했고 백사장은 섬을 빙둘러 발달해 있다. 넓고 깨끗한 천연 백사장과 열대 정원이 만나는 지점에 비치 빌라들이 질서정연하게 배치되어 있다.

로비 앞에는 공용 수영장을 코코넛 그늘과 어울린다. 이곳에서 출발하는 라군으로 이어진 나무다리 제티는 바다로 이어진다. 이 양쪽으로 수상빌라들이 평화롭고 바다의 색채는 환상적이다. 사파이어와 에메랄드 물빛과 백사장 모래톱이 만나 천국 같은 몰디브의 풍광을 연출한다.

몰디브 코쿤 리조트는 경치 좋기로 유명한 라비야니 아톨 (Lhaviyani Atoll)에 자리 잡았다. 에메랄드 빛 라군이 유리같이 맑은 이곳까지 말레 공항에서 수상비행기로 20분가량 소요된다.

리조트 설계는 이탈리아 디자이너가 담당했다. 광활한 라군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주변에 세계의 50개의 다이빙 포인트가 있는 이곳에 세계적인 디자인 솜씨가 더해져 몰디브 최초의 5성급 리조트가 탄생한 셈이다.

여행자는 몰디브에서 가장 큰 라군과, 자체 샌드뱅크 섬 보유하고 있는 섬에서 머무는 것만으로 영화 속 주인공이 된다.

세계갑부들이 찾는 몰디브 리조트 답게 스파 시설은 첨단 시설을 구비했고 국제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쿤리조트의 시설은 몰디브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첨단 트리트먼트를 통해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마음과 몸이 정화되는 체험을 해보자.

리조트에서는 식사도 최고 수준이다. 식사시간에 물, 하우스 와인, 맥주, 차와 커피, 음료 등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중국식 아시안 퓨전 & 인터내셔널 퓨전요리가 나오고 이탈리아 셰프가 선보이는 첨단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신혼부부가 행복해지는 곳이다.

모래사장이나 데크 위에 야외 식탁을 설치한 둘만의 조용한 식사 시간에는 바다와 하늘을 황홀한 색채로 물들이는 석양은 오래도록 여행자의 추억이 된다.

이 리조트에는 3개의 레스토랑과 두 개의 바를 갖추고 있다. 만타 레스토랑은 라군 위에 설치한 오버 워터 레스토랑이다.

섬세한 셰프의 테크닉이 발휘되는 국제적인 메뉴를 선보인다. 또 팜스퀘어 레스토랑은 오픈 에어 비치 레스토랑이다.

아라비안 스타일의 데크 디자인으로 이국적인 느낌을 더한다. 라오비라오비 바는 풀 사이드 자리잡은 아늑한 바다. 메인 풀에 위치한 이 바에서도 다양한 인터내셔널 및 프리미엄 음료 및 주류를 서빙한다.

시원한 코코넛 그늘 아래서 휴양낙원 몰디브의 여유로움을 경험해보기에 좋은 공간이 될 것이다. 리조트는 허니문리조트의 신혼여행 상품을 통해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