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집밥 백선생 3’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 먹거리 감자를 이용한 다채로운 감자요리 비법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의미에서, 집밥 백선생3 집밥 수업 첫 미션에서 다뤘던 감자를 이용해 풍성한 식탁을 꾸려 시청자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우선 백종원은 감자전보다 쉽고, 바삭한 맛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감자채전을 선보였다. 감자채전은 감자를 갈지 않아도 돼 요리하기가 편리하고,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입맛이 없을 때 먹으면 없던 입맛이 살아난다.
또한 바삭한 감자채전을 가지고 품격있는 브런치로 먹을 수 있는 새둥지전을 만들었다. 감자채전에 베이컨, 소시지, 달걀을 곁들인 새둥지전은 체더슬라이스치즈를 녹여서 먹으면 환상의 맛을 자랑한다.
일본식 감자조림은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인생요리로 스튜디오의 모든 출연자를 놀랬켰다.
감자, 양파, 당근, 냉동 소불고기, 맛술, 진간장, 설탕, 가다랑어포, 물을 사용하는 일본식 감자조림은 소불고기 양념이 중요한데, 설탕 1/2컵, 진간장 1/2컵, 맛술 1/3컵을 사용해 감자와 소불고기를 조려주면 요리가 완성된다.
마지막으로 백선생이 사랑한 감자짜글이를 만들며 푸짐한 한상차림을 완성했다. 감자, 물, 통조림햄, 고추장, 된장, 간 마늘, 진간장, 대파, 고춧가루, 설탕, 청양고추, 양파를 사용하는 감자짜글이는 한 번 맛을 보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맛이 일품이다.
백종원은 “이 짜글이 때문에 내가 장가를 늦게 갔다”며 감자짜글이에 대한 무한애정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