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토토로의 도시’ 나만의 힐링여행지, 오이타 사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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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토토로의 도시’ 나만의 힐링여행지, 오이타 사이키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6.0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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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가장 나답게 여행할 수 있는 조용한 여행지로의 초대장
시원한 파도소리와 피부를 스쳐지나가는 부드러운 바닷바람을 맞을 수 있는 하늘공원은 데이트코스로도 좋고, 가족 여행으로도 제격이다. 사진/ 오이타현관광사무소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일본여행은 언제 떠나도, 어디로 떠나도 새로움이 가득한 여행지이다. 특히 일본의 소도시로의 항공편이 증가하면서 기존의 4대 여행지인 도쿄, 오사카 등외에도 새로움을 즐거움이 가득한 곳이 바로 일본이다.

그중에서도 큐슈 오이타는 한국여행자가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이다. 2014년에는 38만 9000명이 오이타를 찾았는데, 그중에서 절반 이상이 한국인 관광객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지진피해로 오이타를 이용했던 한국 방문객이 15% 정도 감소했지만, 현재는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 더불어 한층 정비된 오이타를 만날 수 있어 더욱 편리한 일본 여행과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오이타현의 수많은 여행지 중에서도 최근 여성 여행자를 중심으로 ‘가장 나답게 여행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슬로건으로 사이키시가 뜨고 있다. 사진은 사이키시의 반딧불 투어. 사진/ 오이타현관광사무소

오이타는 일본 최대급 온천용출량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료칸 지역이 발달해 있다. 특히 20~30대 여성들에게 유명한 유후인이 바로 이 오이타를 대표하는 여행지이다. 최근에는 한국의 올레길을 수입해 만들어 느긋함을 즐기는 여행자를 매료시키고 있다.

오이타현의 수많은 여행지 중에서도 최근 여성 여행자를 중심으로 ‘가장 나답게 여행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슬로건으로 사이키시가 뜨고 있다.

끝없이 펼쳐진 절경을 만나고 싶다면 태평양 연안에 펼쳐진 사이키시의 드라이브 코스를 이용해 보는 것이 추천된다. 사진/ 오이타현관광사무소

끝없이 펼쳐진 절경을 만나고 싶다면 태평양 연안에 펼쳐진 사이키시의 드라이브 코스를 이용해 보는 것이 추천된다.

해발 250m의 낮은 언덕으로 이뤄진 이곳은 시코쿠 산맥을 배경으로 앞으로는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해안코스로 이뤄졌다.

일본의 소도시로의 항공편이 증가하면서 기존의 4대 여행지인 도쿄, 오사카 등외에도 새로움을 즐거움이 가득한 곳이 바로 일본이다. 사진은 사이키시의 토토로 정류장. 사진/오이타현관광사무소

시원한 파도소리와 피부를 스쳐지나가는 부드러운 바닷바람을 맞을 수 있는 하늘공원은 데이트코스로도 좋고, 가족 여행으로도 제격이다. 하늘공원에는 행복의 종이 있는데, 이종을 울리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알려져 있다.

천천히, 그리고 느긋하게 일본 시골 풍경을 배경으로 산책하고 싶다면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의 배경마을인 토야마를 사이키에서 만날 수 있다.

천천히, 그리고 느긋하게 일본 시골 풍경을 배경으로 산책하고 싶다면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의 배경마을인 토야마를 사이키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오이타현관광사무소

마을 곳곳마다 토토로에서 만났던 배경들을 함께 걸어볼 수 있고,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와 함께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토야마에는 옛부터 농사의 동력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대형 물레 방아를 재현해 풍부한 경관과 지역에 관련된 이야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사이키를 즐기는 방법은 산을 따라 계곡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캐녀닝(Canyoning), 자연환경을 따라 걸을 수 있는 트레킹은 물론, 태평양을 배경으로 서핑과 스쿠버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사진/ 오이타현관광사무소

이외에도 사이키를 즐기는 방법은 산을 따라 계곡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캐녀닝(Canyoning), 자연환경을 따라 걸을 수 있는 트레킹은 물론, 태평양을 배경으로 서핑과 스쿠버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가족여행객을 위한 캠핑 시설도 마련돼 있어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이곳에서 즐길 수 있다.

단맛의 양갱과 산딸기로 맛을 낸 롤케이크과 만주와 함께 고마다시 우동은 사이키에서 반드시 먹어봐야 할 미식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굴 역시 일본 최대 규모의 생산량을 자랑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사진/ 오이타현관광사무소

또한, 단맛의 양갱과 산딸기로 맛을 낸 롤케이크과 만주와 함께 고마다시 우동은 사이키에서 반드시 먹어봐야 할 미식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굴 역시 일본 최대 규모의 생산량을 자랑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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