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껫신혼여행] 일몰 아래 로맨틱디너...안다만엔 사랑의 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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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껫신혼여행] 일몰 아래 로맨틱디너...안다만엔 사랑의 속삭임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6.09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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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세 번째 정원 트리사라, 왕가의 품위 담긴 럭셔리 풀빌라
트리사라는 산스크리트어로 ‘천국의 세 번째 정원’이라는 의미가 있다. 40에이커 숲에 열 두 채의 단독빌라와 서른네 채의 개인 풀빌라로 이루어져 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 최승언 기자] 푸껫의 나이안 비치는 푸껫 국제공항에서 가깝다. 자동차로 1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이 해변은 태국 북서부 바다 정취가 물씬하다.

나이얀 비치는 태양빛을 받은 백사장이 눈부시고 백사장으로 밀려오는 안다만의 푸른 파도가 가슴까지 후련하게 만든다. 쉼 없이 노래하는 바다를 바라보는 열대 숲에 트리사라 리조트가 둥지를 틀고 있다.

가파른 열대 정글이 완만한 경사로 변화한 해변이 바로 트리사라가 놓인 지점이다. 높게 솟은 코코넛 나무들이 휴양분위기를 전달해 온다. 넓은 수영장 주변에 붉은 지붕 건물들이 녹색배경과 선명한 대비를 이루며 기품을 보인다.

눈부신 햇빛을 반사하는 최대 10미터에 달하는 전용 풀 주변으로 풀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트리사라는 산스크리트어로 ‘천국의 세 번째 정원’이라는 의미가 있다. 40에이커 숲에 열 두 채의 단독빌라와 서른네 채의 개인 풀빌라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룬 빌라는 태국왕실의 궁전 같이 분위기로 신혼부부들을 맞이한다.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풀빌라는 위치와 뷰에 따라서 구분된다. 오션프런트 풀빌라가 아홉채, 오션뷰 풀빌라가 스물두 채, 파셜 오션뷰 풀빌라가 두 채다.

해변에서 가장 가까이에는 오션프런트 풀빌라가 있고 차례로 오션뷰 풀빌라와 파셜 오션프런트가 이어진다. 모든 빌라는 넓고 편안한 시설을 완비했다. 객실마다 미니바, 커피 티 메이커는 물론이고 초고속 인터넷 등 각종 편의 시설로 여행자들의 마음을 샀다.

트리사라 풀빌라.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룬 빌라는 태국왕실의 궁전 같이 분위기로 신혼부부들을 맞이한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트리사라의 로맨틱 디너도 신혼부부들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한다. 해변에 식탁이 세팅하면 넓은 바다와 하늘과 경관은 완벽한 레스토랑 인테리어가 된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널따란 거실은 침실과 구분되어 있는데 에어컨이 시원하다. 침실의 높은 천장에는 커다란 팬을 설치해 소리 없이 부드러운 바람을 선물한다.

럭셔리한 욕실에는 목욕용품들을 정성스럽게 준비한 손길이 역력하다. 객실 밖 야외에도 샤워 시설을 갖추는데 세심함이 돋보인다. 눈부신 햇빛을 반사하는 최대 10미터에 달하는 전용 풀 주변으로 풀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트리사라는 식도락 여행지이기도 하다. 야자수가 그늘을 드리운 해변에 자리잡은 ‘트리사라 시푸드’ 레스토랑은 웨스턴 푸드를 내놓는 레스토랑이다. 해변 테라스를 비롯해 실내외 원하는 곳에 자리를 잡고 여유로운 둘만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해변에서 가장 가까이에는 오션프런트 풀빌라가 있고 차례로 오션뷰 풀빌라와 파셜 오션프런트가 이어진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코코넛 야자수 아래 ‘더 데크’는 티크목 데크가 특징이다. 백색 파라솔이 그늘을 드리우는 가운데 여유로운 리조트의 식도락을 만끽해 볼 수 있다. 정통 타이식과 웨스턴 메뉴들이 모두 준비되는 레스토랑으로 코코넛 그늘에서 점심을 즐기고 별빛 아래 로맨틱한 저녁 식사로 행복해지는 공간이다.

이밖에도 트리사라에는 둘만의 식도락을 위한 아웃릿이 많다. 더 바를 찾아가면 야외 데크에서 바다와 메인 수영장이 내려다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데이베드와 라운지에 기대어 칵테일과 타파스를 맛보는 사이 안다만의 일몰이 환상적인 그림을 만들어 줄 것이다.

트리사라의 로맨틱 디너도 신혼부부들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한다. 해변에 식탁이 세팅하면 넓은 바다와 하늘과 경관은 완벽한 레스토랑 인테리어가 된다.

쉼없이 들려오는 파도소리와 화려한 저녁놀에서 맛보는 환상적인 자연 속 레스토랑이 영원한 추억이 된다. 트리사라는 허니문리조트에서 신혼여행 상품으로 개발해 시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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