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신혼여행] 라비야니 아톨에 숨은 보석 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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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신혼여행] 라비야니 아톨에 숨은 보석 섬으로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6.14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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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레스토랑 구비한 리조트... 둘만의 공간서 ‘힐링’
90개의 객실은 조용하고 한적한 몰디브 휴양지의 품격을 드러낸다. 천혜의 환경을 가진 열대 섬 리조트는 몰디브 토속적인 전통미와 첨단 시설로 단장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말레 섬에서 출발한 수상비행기에서 바라보면 몰디브 섬들은 이방인의 시선을 빼앗는다. 라군과 산호의 수중환경과 인도양 잉크빛 바다가 에메랄드 빛 보석 같이 빛나는 섬들의 환상적인 모습에 여행자들은 감탄사를 토해 낸다.

말레공항 북쪽 거리상으로 말레에서 약 140km 지점에 자리 잡은 라비야니(Lhaviyani Atoll)에 자리잡은 후라왈리(Hurawalhi Island) 섬도 오아시스처럼 환상적이다.

바다 한가운데 목걸이 모양으로 이어진 섬 무리를 몰디브에서는 아톨(환초)이라고 하는데 이 라비야니 환초섬을 이루고 있는 섬 하나가 바로 후라욀리다. 파디폴루라고도 부르는 라이뱌니 아톨은 행정 중심지가 나이파루이고 아톨의 총 인구는 1만 2천 명 정도다.

모든 객실의 면적과 구조는 같지만 위치가 다르다. 또 일부 객실에는 개인풀이 없는 경우도 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각 객실의 인테리어는 열대의 경관과 조화를 이룬 은은한 색감이 인상적이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총 54개 섬으로 구성된 아톨에서 5개 섬에만 사람이 살고 있다. 사람 사는 5 개 섬 가운데 후라왈리 섬은 Crown Resort & Champa라는 리조트 건설회사가 리조트를 건설하기로 결정했을 만큼 환상적인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90개의 객실은 조용하고 한적한 몰디브 휴양지의 품격을 드러낸다. 천혜의 환경을 가진 열대 섬 리조트는 몰디브 토속적인 전통미와 첨단 시설로 단장했다. 모든 객실은 프라이빗한 구조와 넉넉한 면적을 자랑한다.

럭셔리한 첨단 시설을 갖추었고 침구에 48인치 플랫 TV, DVD 플레이어, 블루투스 사운드 바, 광역 인터넷 등의 첨단 설비가 들어섰다. 각 객실의 인테리어는 열대의 경관과 조화를 이룬 은은한 색감이 인상적이다.

말레 섬에서 출발한 수상비행기에서 바라보면 몰디브 섬들은 이방인의 시선을 빼앗는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에메랄드 빛 바다와 잘 단장된 열대 정원이 하나의 공간처럼 느껴지도록 설계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모든 객실의 면적과 구조는 같지만 위치가 다르다. 또 일부 객실에는 개인풀이 없는 경우도 있다.

후라왈리 리조트의 레스토랑은 더욱 특이하다. 5.8 언더시레스토랑’은 해저에 설치한 레스토랑으로 이 리조트의 랜드마크다. 몰디브에 건설된 5곳의 언더워터 레스토랑 중에서 5.8 언더시 레스토랑이 바로 5번째로 등장했다.

이 해저 레스토랑은 몰디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전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해저 경관도 압권이다. 레스토랑에서는 파인 다이닝 컨셉의 메뉴와 수백종류의 와인을 취향에 맞게 선택해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이용하려면 예약이 필수다.

후라왈리 리조트의 5.8 언더시레스토랑’은 해저에 설치한 레스토랑으로 이 리조트의 랜드마크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이 해저 레스토랑 외에도 좋은 레스토랑이 또 있다. 바로 카넬리 (Canneli)레스토랑이다. 카넬리는 아침점심 저녁 메뉴를 모두 뷔페식으로 제공한다. 후라왈리의 메일 레스토랑에서는 개방된 주방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식사를 해보자.

전 세계 진미를 맛볼 수 있는 이 레스토랑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몰디브 신혼여행자는 행복한 미소를 머금게 될 것이다. 후라왈리로 가는 신혼여행은 허니문리조트의 상품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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