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황금연휴, 어디로 가장 많이 떠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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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여행] 황금연휴, 어디로 가장 많이 떠날까?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4.27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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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부터 최장 11일 연휴, 홍콩, 마카오, 타이베이 순
황금연휴가 오는 29일을 시작으로 5월에는 근로자의 날,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제19대 대통령선거 등 법정공휴일이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징검다리 평일 3일에 휴가를 내도 최장 11일의 휴일이 마련된다. 사진은 예약률 1위를 차지한 대양주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황금연휴가 D-1로 다가왔다. 오는 29일을 시작으로 5월에는 근로자의 날(1일), 석가탄신일(3일), 어린이날(5일), 제19대 대통령선거(9일) 등 법정공휴일이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징검다리 평일 3일에 휴가를 내도 최장 11일의 휴일이 마련된다.

그렇다면 이 황금연휴로 가장 많이 찾는 해외여행지는 어디일까. 진에어는 5월 황금연휴 국제선 예약률을 분석해본 결과 대양주 90%, 동남아시아 87%, 일본 약 85%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홍콩은 낮에도, 밤에도 낭만이 가득한 도시이다. 홍콩에서도 연인의 거리로 불리는 하버시티를 따라 해안가에 이어진 길, 침사추이는 낭만의 홍콩을 바라보기 가장 좋은 장소이다. 또한 홍콩 소호지역은 최근 수많은 패션몰과 갤러리가 들어서며 예술적인 감성을 자극하기 제격이다. 사진/ 홍콩관광청

노선별로 예약률이 높았던 3개 노선은 미식과 예술의 도시 ‘홍콩’(98%), 꺼지지 않는 도시 ‘마카오’(98%), 전통과 현대가 조화로운 도시 ‘타이베이(95%)로 집계됐다.

진에어 예약률 1위를 기록한 홍콩은 낮에도, 밤에도 낭만이 가득한 도시이다. 홍콩에서도 연인의 거리로 불리는 하버시티를 따라 해안가에 이어진 길, 침사추이는 낭만의 홍콩을 바라보기 가장 좋은 장소이다. 또한 홍콩 소호지역은 최근 수많은 패션몰과 갤러리가 들어서며 예술적인 감성을 자극하기 제격.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홍콩의 디즈니월드.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홍콩은 밤이되면 두 얼굴을 가진 미녀처럼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빅토리아 피크에서 바라보아도, 침사추이에서 바라보아도 매일 밤 펼쳐지는 빛의 선율 ‘심포니 오브 라이트’ 레이저 쇼 앞에서는 누구라도 함께 있는 사람과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다.

홍콩과 함께 98%로 공동 1위를 차지한 마카오는 콘텐츠로 알찬 여행 목적지이다. 마카오는 최근 다양한 콘텐츠로 여행자를 매혹하고 있다. 마카오는 한국에서 3시간 30분 거리로 노약자나 어린이를 동반한 여행자들도 많이 찾는 도시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이색적인 문화와 미식으로 여행에 알맞은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쇼핑 또한 곳곳에서 즐길 수 있어 매년 전 세계 각국에서 마카오를 찾고 있다. 사진은 마카오 성바울성당.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이런 이유에서 마카오는 우리나라 여행자가 홍콩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찾고 있는 도시 여행지로 성장했다. 지난해 66만 2264명이 한국인이 찾아 2015년 대비 19.5%가 성장했다.

3위를 차지한 타이베이는 타이완의 수도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로운 도시"로 알려져 있다. 타이완을 방문한 한국 여행자는 지난해 88만 4000명으로 2015년에 비해 34.2%가 성장했다.

올해도 타이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만큼이나 유명한 타이완의 미소와 미식 천국 타이완을 찾는 한국 여행자가 증가하고 있다.

타이베이는 치안 부분에 있어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으면서 밤낮으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어 여행자들의 마음을 매료시키고 있다. 사진은 타이베이 101빌딩.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특히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어, 타이완을 여행한다면 타이베이의 야시장을 반드시 들려봐야 할 정도.

깔끔하게 정비된 도로와 시설물은 타이완을 여행하는 데 불편함을 없게 해주며, 더불어 사방팔방으로 연결된 대중교통은 어디든 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런 이유에서 지난해 익스피디아 조사한 인기여행지 중에서, 국내 여행지와 일본을 제외한, 최고의 인기 여행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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