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캐나다여행 계획 있다면?” 전자여행허가제 바로 알아야
상태바
“미국∙캐나다여행 계획 있다면?” 전자여행허가제 바로 알아야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2.24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라인투어, 미국 전자여행허가제(ESTA)와 캐나다 전자여행허가제(eTA) 신청 안내 실시
미국여행이나 캐나다여행을 단기로 떠나려는 사람들은 당국으로부터 전자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 사진/ GettyImagesBank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황금연휴가 많은 2017년에는 미주로 장거리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미국여행이나 캐나다여행을 단기로 떠나려는 사람들은 당국으로부터 전자여행허가를 받게 된다.

전자여행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단기 관광, 출장, 여행 시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전자여행허가제(ESTA)와 캐나다 전자여행허가제(eTA)를 신청하기 위해서 전자여권은 필수적으로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곤란한 상황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몇 가지 유의사항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먼저 미국의 전자여행허가제는 전자여권 소지자가 단기 출장, 관광을 목적으로 방문할 경우 최대 90일간 비자를 면제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미국 정부가 지정한 사이트에서 신청한 뒤 72시간 전에 입국허가를 받아야 하며 간단한 인적사항을 입력하고 나서 미국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을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여행 기간이 90일 이하여야 한다는 것과 현재 방문 비자를 가지고 있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 취업이나 유학, 공연, 투자, 취재 등 다른 목적으로 방문하거나 90일 이상 체류할 경우에도 별도의 비자를 받아야 한다.

목적지나 경유지가 캐나다인 비자 면제국 출신 여행자들은 필수적으로 캐나다 전자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 최고 5년간 또는 신청 시 사용된 여권의 만료일까지 유효하며 여러 번 캐나다 여행을 할 수 있고 최대 6개월까지 체류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이들은 캐나다 정부가 지정한 사이트에서 신청한 뒤 72시간 전에 입국허가를 받아야 한다. 신청 시에는 유효한 전자여권과 이메일주소, 연락처, 해외 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 등이 필요하다.

미국ESTA신청, 캐나다eTA신청 등 전자여행허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온라인투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