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파주는 한국 전쟁 이후 수도권 최전방 군사도시로 자리매김했으나 최근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서고 있어 주말 나들이 코스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은 문화, 예술, 창작, 전시, 공연, 교육 등이 모두 한 곳에서 전부 이루어지는 복합문화단지로 1997년 파주출판도시와 연계하여 새로운 개념의 예술마을로 탄생했다.
헤이리라는 이름은 파주 지역에서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노동요 ‘헤이리 소리’에서 따온 것으로 예술과 전통, 모던의 조화라는 마을의 특성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마을의 규모가 상당하므로 헤이리에 입장하기 전에 8번, 9번 출입구 사이 커뮤니티하우스에 들러 미리 마을 안내 정보를 얻어 가면 좋다.
헤이리를 구성하는 다양한 건축물들은 첫째, 페인트를 쓰지 않고 둘째, 지상 3층 이상은 짓지 않는다는 원칙 아래 세련되고 모던하게 지어졌다. 그러면서도 묘하게 환경친화적이라 마을 전체에서 풍겨 나오는 느낌은 매우 따뜻하다.
파주에는 헤이리 말고도 알록달록한 건축물들이 언덕배기를 따라 자리 잡은 프로방스, 국토분단의 아픔을 실감할 수 있는 제3땅굴, 전설의 라커 엘리스프레슬리 기념관’ 등 볼거리가 무궁무진하게 자리 잡고 있다.
헤이리, 프로방스에서 가기 좋은 파주 맛집 ‘물빛하늘풍경’은 경기도가 지정한 으뜸 맛집으로 모든 재료는 질 좋은 국산만 사용한다는 신념 아래 건강한 밥상을 선보이는 집이다. 좋은 재료를 사용해야 좋은 맛이 난다는 사장님의 고집 아래 최고의 재료만 사용하기에 한 가지를 먹어도 제대로 먹은 듯한 느낌이 들고,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파주 맛집 ‘물빛하늘풍경’의 대표 메뉴인 ‘테마스페셜한상차림’은 들깨탕을 위시해 다양한 샐러드와 전, 게장, 고기 등이 한상 차려져 나와 어려운 분을 모심 회식이나 외국 친구의 방문 때 가기 딱 좋다.
손님 접대가 아니더라도 정말 좋은 음식이 먹고 싶을 때, 연인과 가족과 함께 가기 좋은 집이 파주 맛집 ‘물빛하늘풍경’이다.
파주 맛집 ‘물빛하늘풍경’의 들깨탕은 속을 부드럽게 해주기에 식전 에피타이저로 적당한 음식으로 달콤하고도 고소한 맛이 입맛을 당긴다. 웰빙야채샐러드는 참깨드레싱을 얹어 아삭아삭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건강 메뉴이고, 전라도식 잡채는 일반적으로 먹던 잡채 맛을 잊게 해줄 만큼 새롭고 독특하다.
그밖에 쫀득쫀득 고소한 부추전, 향기로운 흑돼지편육&파김치, 달콤달콤 상큼한 누룽지탕, 잘 익어 맛있는 김장김치, 약선간장으로 담가 짜지 않은 연평도게장, 밥도둑 영광법성포굴비, 부드러운 식감 숯향쭈꾸미볶음, 입맛 돋우는 홍어초무침, 고슬고슬 돌솥밥, 진한 국물 꽃게탕, 등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파주 맛집 ‘물빛하늘풍경’은 외관도 꽤 근사하고 테라스도 멋있어 주말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