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이 전부인 호텔? 다양하게 즐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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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이 전부인 호텔? 다양하게 즐겨볼까!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10.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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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핼러윈·산후 등 맞춤형 패키지 잇따라 출시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은 반려견과 함께 여유로운 휴식을 누릴 수 있는 ‘러브 댓 도그(Love that Dog) 패키지를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사진 제공/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고객을 위한 맞춤형 패키지를 선보이고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반려견 패키지 출시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은 반려견과 함께 여유로운 휴식을 누릴 수 있는 ‘러브 댓 도그(Love that Dog) 패키지를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12월 24일, 31일 투숙 제외)

전 세계 대부분의 쉐라톤 호텔은 반려견의 입장을 허용하는 도그 프렌들리(Dog Friendly)호텔이다.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역시 반려견을 사람과 동등하게 존중하고 다양한 경험을 함께 하길 원하는 애견인들이 많아진 추세에 따라 ‘러브 댓 도그’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에는 디럭스 트리플룸 1박과 쉐라톤의 반려견 전용 어메니티 세트가 포함돼 있다. 예약 시 반려견 전용 침대, 음식과 물을 담을 수 있는 그릇, 매트, 반려견과 객실에 함께 있음을 알릴 수 있는 도어놉이 객실에 세팅 되며, 웰컴 키트로 배변봉투를 증정한다.(객실 내 어메니티는 증정용품 아님)

또한 디럭스 트리플룸은 발코니가 있는 룸으로 반려견과 함께 투숙 시 더욱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단, 10kg 미만의 반려견만 입장이 가능하며, 호텔 내 공공장소에서는 반드시 케이지를 사용해야 하고, 매너벨트 착용도 필수다. 가격은 1박 기준 27만원이며, 투숙당 1회 클리닝 비용 12만원이 포함돼 있다.(세금 및 봉사료 포함)

해비치, 핼러윈 패키지 ‘헬로 할로’ 출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핼러윈을 앞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가족 또는 연인 고객들이 제주에서 이색적인 핼러윈 파티 분위기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헬로 할로 패키지(Hello Hallo Package)’를 선보인다. 사진 제공/해비치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이하 해비치)는 핼러윈을 앞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가족 또는 연인 고객들이 제주에서 이색적인 핼러윈 파티 분위기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헬로 할로 패키지(Hello Hallo Package)’를 선보인다.

이번 ‘헬로 할로 패키지’에는 편안한 객실에서의 1박과 핼러윈의 분위기를 더한 이색 디저트가 준비된 디너뷔페 성인 2인, 소인 1인 이용 혜택이 포함된다. 또한 바99에서 핼러윈 기간 특별 판매하는 ‘핼러윈 칵테일 2잔’을 제공하며, 블랑제리 ‘마고’에서 달콤한 사탕이 담긴 호박 모양의 바구니와 핼러윈 대형 풍선도 증정한다.

10월 29일, 30일 투숙 고객에게는 핼러윈 특수 분장을 받아 볼 수 있는 ‘핼러윈 뷰티 살롱 2인’ 이용 혜택이 제공돼 핼러윈의 특별한 파티 분위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또한 아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에게는 ‘핼러윈 키즈 액티비티’ 프로그램 1인 이용 혜택이 제공되어 핼러윈 인형 만들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패키지 가격은 33만원부터이다.(세금 및 봉사료 별도)

그랜드 힐튼 서울, 태교 & 산후 패키지 제안

그랜드 힐튼 서울은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임산부를 위한 태교 패키지 ‘마이 오가닉 베이비(My Organic Baby)’ 패키지와 출산 직후의 산후 우울증 및 산후 탈모, 육아의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초보 엄마를 위한 산후 패키지 ‘엄마니까 괜찮아’ 패키지를 제안한다. 사진 제공/그랜드 힐튼 서울

그랜드 힐튼 서울은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임산부를 위한 태교 패키지 ‘마이 오가닉 베이비(My Organic Baby)’ 패키지와 출산 직후의 산후 우울증 및 산후 탈모, 육아의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초보 엄마를 위한 산후 패키지 ‘엄마니까 괜찮아’ 패키지를 제안한다.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육아 스트레스를 받는 아내와 함께 가기에 안성맞춤이다.

우선 오가닉을 컨셉으로 한 태교 패키지 ‘마이 오가닉 베이비’에는 임산부에게 필요한 반디스의 오가닉 그레이 세면 타올 세트, 포카우팜의 오가닉 아기 여행 트래블 키트, 육아 지침서 ‘하루 10분 엄마 습관’ 1권, 쏭레브의 임산부 전용 튼살케어 크림, 프뢰벨의 베이비 뮤직 CD와 동화책으로 구성된 10만원 상당의 출산 선물 세트, 에이트리움 카페의 신선한 생과일 주스 2잔 등의 혜택과 함께 디럭스 룸 또는 이그제큐티브 룸에서의 1박, 2인 조식이 포함된다. ‘마이 오가닉 베이비’ 패키지의 가격은 26만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

산후 탈모, 육아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초보 엄마를 위한 산후 패키지 ‘엄마니까 괜찮아’에는 호텔 내 스파 ‘라 끄리닉 드 파리’의 마사지 1인 이용권, ‘닥터포헤어’ 탈모 방지 샴푸 ‘폴리젠’ 세트, 에세이 ‘잘하고 있어요, 지금도’ 1권 등 총 25만원 상당의 선물과 함께 디럭스 룸 또는 이그제큐티브 룸에서의 1박 및 2인 조식이 포함된다. ‘엄마니까 괜찮아’ 패키지의 가격은 32만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

태교 및 산후 패키지는 모두 2016년 12월 31일까지 판매한다. 아울러 ‘마이 오가닉 베이비’ 패키지와 ‘엄마니까 괜찮아’ 패키지 이용 후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돌 잔치 진행 시 식사 및 음료 10% 할인 및 2단 케이크 무료 제공 혜택을 제공(20명 이상 예약 시)한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와인 앤 버스커 페스티벌 개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2017 S/S 서울 패션 위크’ 기간을 맞아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와인의 풍미와 버스커 밴드의 라이브 공연과 함께 가을 날의 여유를 즐겨 볼 수 있는 ‘와인 앤 버스커(Wine N Busker)’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 제공/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2017 S/S 서울 패션 위크’ 기간을 맞아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와인의 풍미와 버스커 밴드의 라이브 공연과 함께 가을 날의 여유를 즐겨 볼 수 있는 ‘와인 앤 버스커(Wine N Busker)’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와인 앤 버스커’ 페스티벌은 최근 왓더 트럭, JW 크래프트 마켓 등 다양한 가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이 선보이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흥인지문을 마주 보는 야외 가든에서 서울 패션 위크를 찾은 수 많은 패션 피플과 함께 버스커 밴드의 DJ &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세계 유수의 와인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최근 서울의 어느 곳 보다도 역동적으로 변모하고 있는 동대문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동대문 ‘더 라운지’의 야외 가든에서 국내의 버스킹 문화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짜파 A.train, 구현모, 최상엽 등 버스커 밴드가 참여해 어쿠스틱 음악과, 재즈, R&B 힙합 등 선선한 가을밤 감성을 울리는 다양한 라이브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와인 앤 버스커’를 찾아준 고객들을 위해 페스티벌 내에는 다양한 와인 판매와 더불어 셰프가 이번 서울 패션 위크에 영감을 받아 만드는 감각적인 캐주얼 푸드가 준비되어 있어, 음식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신나는 축제를 한껏 즐겨 볼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 일정은 △10월 21일 오후 5시부터 10시 △22일 오후 2시부터 10시 △23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총 3일간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2만원(1인/입장 및 와인 테이스팅 포함/음식 별도)이다. 티켓은 위메프에서 판매되며, 현장 구매를 원할 경우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1층 ‘더 라운지’의 가든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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