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개천절로 인해 황금연휴가 된 이번 주말, 2박 3일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수도권역인 원주 여행지와 맛집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강원도 원주 한지 테마파크 일원에서 ‘제18회 원주 한지문화제’가 열려 겸사겸사 원주를 찾는 발걸음이 늘고 있다.

‘한지, 색으로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한지문화제를 방문하면 형형색색 아름다운 한지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과 닥종이를 활용한 다양한 생필품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다.

나비장, 삼층장, 다반, 종이항아리 등 닥종이로 만들 수 있는 생활가구와 공예품은 생각보다 많은데 고아한 아름다움과 함께 실용성까지 겸비한 전통 한지공예품을 실제로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은 우리 자녀들에게 귀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그밖에 한지인형 민속놀이, 인형극, 연주회, 전시회 등 한지의 모든 것을 보고 만지고 느끼면서 전통 한지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강원도 원주 지정면에 있는 ‘간현유원지’는 원주팔경 중 하나로 병풍 같은 기암절벽과 계곡의 시원한 물줄기가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시키는 곳이다.

원주 남서부를 관통하는 섬강과 삼산천이 만나는 곳에 자리 잡은 간현 관광지 최고의 자랑거리는 수심 얕은 강물과 넓은 백사장이다. 간현은 가을날의 여유로운 산책은 물론 사전 예약 시 풋살장과 족구장을 대여할 수 있어 대단위 가족여행과 그룹 모임에 제격이다.

그밖의 간현유원지 즐길 거리로 수려한 경관의 소금산과 80여 개의 루트로 만들어진 클라이밍 암벽장을 들 수 있다. 암벽장의 경우 난이도에 따라 초보자도 기본 교육만 받고 암벽 등반이 가능하다.

최근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대게는 지방함량이 적고 맛이 담백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다. 또한 대게는 키토산을 비롯한 풍부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허약체질과 노인에게 좋은 음식이며 체지방 축적을 방지하는 기능은 다이어트에 큰 효과를 발휘한다.

원주 맛집 ‘주문진대게회타운’에서는 주문진 어선 ‘유진호’에서 직접 공수 받은 질 좋은 대게만 손님상에 제공하는 선주 직판 업체로 알려져 있다. 중간 유통과정이 없는 만큼 원주 대게 맛집 ‘주문진대게회타운’에서는 시중 도매가격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대게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원주 맛집 ‘주문진대게회타운’은 당일 잡은 게를 판매, 신선도 또한 보장한다.

무엇보다 원주 맛집 ‘주문진대게회타운’이 회식 및 모임 장소로 큰 인기를 끄는 것은 방문 전에 국산 대게, 킹크랩, 일반 대게, 털게, 랍스타를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하면 최대 10%까지 시가에서 할인해주기 때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