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도시 ‘포천’ 가볼만한 곳, 맛집 결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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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도시 ‘포천’ 가볼만한 곳, 맛집 결정판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6.08.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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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갈비 맛의 비결은 심신유곡 백운동 계곡 광천수
‘물을 품고 있다’는 뜻의 포천은 이름처럼 아름다운 물의 고장으로, 깊고 맑은 계곡과 맛집으로 유명하다. 한탄 임진강 지질공원. 사진 출처/ 포천시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물을 품고 있다’는 뜻의 포천은 이름처럼 아름다운 물의 고장으로, 깊고 맑은 계곡과 맛집으로 유명하다. 경기도 포천 곳곳에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절경이 자리하고 있어 계절에 관계없이 여행자들이 모여든다.

처서도 지나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요즘 가까운 포천으로 주말 나들이를 떠나보자. 포천에서도 굽이굽이 물길이 휘감아 도는 광덕산과, 백운산 물줄기가 한 곳으로 모여드는 백운계곡이 가볼만한 곳이다.

처서도 지나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요즘 가까운 포천으로 주말 나들이를 떠나보자. 포천에서도 굽이굽이 물길이 휘감아 도는 광덕산과, 백운산 물줄기가 한 곳으로 모여드는 백운계곡이 가볼만한 곳이다. 사진 출처/ 포천시

백운계곡에서 시원한 산바람을 쐰 후에는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를 이루는 광덕고개로 넘어가보자. 백운계곡에서 광덕고개에 이르는 길은 주변 경관이 특히 빼어나 연인들 사이에 인기 있는 드라이브 코스로 꼽힌다.

운전대를 잠시 놓고 물 맑은 광덕계곡에 잠시 들러 폐를 정화해도 좋을 것이다. 그밖에 울창한 숲과 기암절벽, 작은 폭포와 연못이 이어져 그림 같은 경관을 연출하는 지장계곡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포천의 명소다.

산정호수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포천 대표 관광지로 병풍처럼 둘러선 중후장대한 명성산을 중심으로 망봉산과 망무봉을 좌우로 끼고 있다. 산정호수 산책로는 연인들의 데이트로 적격인데 제방길, 수변데크길, 오붓한 숲길, 적송길이 차례로 이어져 지루함 없이 걸을 수 있다.

백운계곡 맑은 물을 사용해 제조한 포천 이동갈비 맛집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 명품 간장은 타 지역에서는 따라올 수 없는 맛의 세계를 경험시킨다. 사진 제공/ 포천 이동갈비 맛집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

포천은 물의 도시인만큼 좋은 수질을 바탕으로 조리된 먹거리가 일품이다. 뒤끝이 깔끔하기로 소문난 포천막걸리는 심신유곡 백운동 계곡의 지하 200m에서 끌어올린 광천수로 빚어 일반 막걸리와는 달리 대엿새가 지나도 잘 가라앉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동갈비는 이동막걸리와 함께 포천을 대표하는 명품 먹거리로 포천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비중을 차지한다. 포천 이동갈비 맛집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는 담백한 생갈비에 각종 과일이 들어간 양념장을 사용, 특별히 부드러운 양념갈비를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포천 맛집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 맛의 비결은 15년간 숙성시킨 간장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백운계곡 맑은 물을 사용해 제조한 명품 간장은 타 지역에서는 따라올 수 없는 맛의 세계를 경험시킨다.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만의 특별한 감칠맛은 품질 좋은 고기를 바탕으로 강하지 않은 양념을 사용, 고기 본연의 부드러운 맛과 담백함을 잘 살린 데 있다. 사진 제공/ 포천 이동갈비 맛집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

포천 이동갈비 맛집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에서는 명품 숙성간장을 한 번 끓여 식힌 다음 정성껏 손질한 갈비에 붓고 여름철에는 24시간, 겨울철에는 꼬박 72시간의 숙성을 거쳐 손님상에 내놓는다.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만의 특별한 감칠맛은 품질 좋은 고기를 바탕으로 강하지 않은 양념을 사용, 고기 본연의 부드러운 맛과 담백함을 잘 살린 데 있다.

품질 좋은 재료와 50여 년의 내공이 더해져 포천 맛집으로 통하고 있는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는 이동면 이동갈비촌 내에서도 그 명성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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