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바닷바람 쐬러 ‘강화도’ 가자, 소문난 맛집도 많아
상태바
서늘한 바닷바람 쐬러 ‘강화도’ 가자, 소문난 맛집도 많아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6.08.26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화도 어민이 직접 잡아 상에 올리는 자연산 회의 세계
떠들썩했던 여름휴가 기간이 끝나고 나면 주말여행지로 먼 곳보다는 서울 근교를 찾게 된다. 대표적으로 산과 바다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강화도가 있다. 사진 출처/ 전등사 홈페이지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더위도 한풀 꺾이고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이번 주말에는 가까운 강화도를 찾아 소문난 명소도 둘러보고 맛집도 탐방해보자.

떠들썩했던 여름휴가 기간이 끝나고 나면 주말여행지로 먼 곳보다는 서울 근교를 찾게 된다. 대표적으로 산과 바다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강화도를 들 수 있다. 강화도는 한반도에서 네 번째로 큰 섬으로 강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이어서 임진강, 한강, 예성강 등의 강줄기가 모두 이곳으로 흘러든다.

강화도는 섬이지만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기에 대중교통이나 차량을 이용해 쉽게 찾아갈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전등사 삼성각 오르는 길. 사진 출처/ 전등사 홈페이지

강화도는 섬이지만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기에 대중교통이나 차량을 이용해 쉽게 찾아갈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또한 해안 주변에 자전거도로가 설치되어 있어 간간이 서늘한 바람이 불어주는 요즘, 한나절 자전거를 타기에도 좋다.

가볍게 오르내릴 수 있는 마니산, 로드 홀릭의 천국 강화나들길, 해양 생태계가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강화 갯벌, 선덕여왕이 창건했다고 알려진 보문사, 신미양요 최대 격전지였던 초지진, 나부상의 전설이 서린 전등사 등 강화도의 볼거리는 무궁무진하다.

강화도 횟집 ‘진복호’의 자랑은 다양한 종류의 회다. 그중 두툼하게 썰어 씹는 맛이 일품인 자연산 막회와, 전복, 새우, 가리비, 홍합 등의 해산물 모듬이 인기다. 사진 제공/ 강화도 횟집 ‘진복호’

이러한 여행 코스 외에도 해산물 먹거리가 다양하다는 것도 강화도의 자랑이다. 특히 현지 어민이 직접 잡아 올린 해산물은 싱싱하면서 가격도 저렴해 강화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꼭 맛보고 가는 메뉴라고 할 수 있다.

강화도 맛집 ‘진복호’ 관계자는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안심하고 해산물 메뉴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도 맛집 ‘진복호 횟집’은 직접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 재료만을 고집하는 곳으로 그동안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무엇보다 한번 다녀간 사람들의 입소문을 듣고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이 많은 집이다.

강화도 맛집 ‘진복호 횟집’은 직접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 재료만을 고집하는 곳으로 그동안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사진 제공/ 강화도 횟집 ‘진복호’

강화도 횟집 ‘진복호’의 대표 메뉴로 여름철 떨어진 입맛을 회복시키며 영양 보충까지 겸한 버터장어구이, 눈을 떴다 감았다 하는 자연산 농어, 해산물 물회, 전어구이, 단호박 꽃게탕 등이 있다.

무엇보다 강화도 횟집 ‘진복호’의 자랑은 다양한 종류의 회다. 그중 두툼하게 썰어 씹는 맛이 일품인 자연산 막회와, 전복, 새우, 가리비, 홍합 등의 해산물 모듬이 인기다. 강화도 횟집 ‘진복호’에서는 이색적으로 세 가지 골라먹기, 제철 모듬 등의 코스 요리도 제공하고 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