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여행 코스 추천, 해금강에서부터 맛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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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여행 코스 추천, 해금강에서부터 맛집까지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6.08.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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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해산물을 생물로 즐기는 거제도 해산물 맛집
60여 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거제도에는 그만큼 볼거리도 많고 맛집도 많다. 사진 출처/ 거제시청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거제도는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으로 남해안의 대표 관광지이다. 60여 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거제도는 그만큼 볼거리도 많고 맛집도 많다.

거제도는 기본적으로 크기가 방대한 데다 서쪽으로는 통영, 북쪽으로는 가거도와 육로로 이어져 있어 섬이라는 실감이 나지 않는다. 그러나 거제도에 진입하여 우후죽순 들어선 고층건물과 웅장한 조선소를 지나 장승포항에 다다르면 생각이 달라진다.

장승포항에서 시작되는 리아스식 해안 특유의 구불구불한 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그 유명한 해금강이 나타나 여행자의 얼을 빼놓는다.

거제도의 대표 명소 외도보타니아. 개인 소유의 섬으로 4만7천 평의 산을 개간히여 식물원으로 꾸며 놓았다. 사진 출처/ 외도보타니아 홈페이지

100㎡의 작은 섬에 불과한 해금강에는 깎아지른 기암절벽 위로는 울창한 숲이, 절벽 아래로는 해식동굴이 자리 잡고 있어 절경을 연출한다. 거제도 동쪽 선착장에서 유람선에 탑승하면 해금강의 천 년 된 소나무와 선녀바위도 감상할 수 있다.

거제도 또 하나의 절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학동리 몽돌해변을 꼽는다. 잔돌 위를 구르는 파도 소리가 차르르 차르르 듣기 좋은 이곳 몽돌해변은 우리나라 ‘자연의 소리 100’에 선정되기도 했다.

잔돌 위를 구르는 파도 소리가 차르르 차르르 듣기 좋은 이곳 몽돌해변은 우리나라 ‘자연의 소리 100’에 선정되기도 했다. 요즘 같은 폭서기에는 해수욕과 야영을 즐기려는 인파로 몽돌해변이 꽤 북적인다. 사진 출처/ 거제시청

요즘 같은 폭서기에는 해수욕과 야영을 즐기려는 인파로 몽돌해변이 꽤 북적이지만 초봄에는 해안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동백꽃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여행자가 몰리곤 한다.

그 밖의 거제도 볼거리로 외도 보타니아 해상농원과 신선대 전망대 등이 있으며 전쟁의 아픔을 상기시키는 거제도포로수용소 유적지도 있다. 또한 거제도 맛집에 들러 거제도 특산물인 해물 요리를 즐기는 것도 거제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100㎡의 작은 섬에 불과한 해금강에는 깎아지른 기암절벽 위로는 울창한 숲이, 절벽 아래로는 해식동굴이 자리 잡고 있어 절경을 연출한다. 사진 출처/ 거제시청

거제도포로수용소 인근, 거제도 맛집으로 소문난 ‘생생이’가 있다. 거제도 맛집 생생이의 대표메뉴인 해물뚝배기는 맛도 맛이지만 지치기 쉬운 여름, 몸보신에 딱이다. 거제도 맛집 생생이의 주인장은 모든 해물요리에 신선한 생물을 사용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해물뚝배기의 경우 통문어를 기본으로 활전복, 쭈꾸미, 꽃게, 조개, 가리비, 딱새우 등 다양한 생물 해물이 들어간다.

거제도 맛집 생생이의 대표메뉴인 해물뚝배기는 맛도 맛이지만 지치기 쉬운 여름, 몸보신에 딱이다. 사진 제공/ 거제도 맛집 '생생이'

무엇보다 거제도 맛집 생생이 맛의 비밀은 주인장이 직접 달이는 육수에 있다. 거제도 맛집 생생이의 육수는 해물뚝배기 내 다양한 해산물의 맛을 한데 어우러지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늘 청결한 상태로 유지 관리 되는 점포 내 수족관에는 언제라도 상에 올릴 수 있도록 신선한 해산물이 준비되어 있어 믿음이 간다. 거제도 맛집 생생이의 대표메뉴 해물뚝배기 또 하나의 별미는 해산물을 다 먹고 난 뒤 추가해 먹는 칼국수 사리이다.

거제도 맛집 해물뚝배기의 경우 통문어를 기본으로 활전복, 쭈꾸미, 꽃게, 조개, 가리비, 딱새우 등 다양한 생물 해물이 들어간다. 사진 제공/ 거제도 맛집 '생생이'

그밖에 야채를 기본으로 하는 밑반찬 역시 주인이 직접 농사를 지어 상에 올려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거제도 맛집 생생이는 해물뚝배기뿐만 아니라 부산일보에 소개된 해물탕 세트도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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