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9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관광 품질인증제’ 도입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한국관광 산업 분야 품질의 질적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중인 관광부문 통합인증서비스 시범사업 시행에 앞서, 관광서비스 부문의 표준 제정과 방향성 정립을 위한 학계, 업계 및 지자체 등 각계 이해관계자 대상 폭넓은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한국관광 품질인증제’는 외래객 접점부문의 관광환경 개선으로 국가 관광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필요성이 점증함에 따라, 국가 차원의 단일화된 관광품질 인증제도를 통해 인증 취득업소에게는 집중적인 홍보를 통한 지원을 강화하고, 관광객에게는 국가 차원의 신뢰성을 통한 관광만족도를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와 공사는 올해 서울, 부산, 강원 지역의 숙박과 쇼핑업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으며, 중장기 계획을 통해 단계별로 인증 대상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향후 한국 관광의 품질을 인증하는 단일 브랜드로서 관광객의 신뢰를 강화하고,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제조건인 관광인프라 개선을 통한 여행의 질 제고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이번 공청회 개최에 앞서 지난 14일 관광학회와 공동으로 ‘관광품질 통합인증시스템을 통한 서비스 품질 제고 방안’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해 통합인증제도의 도입, 운영 및 사후관리 방안과 관련한 학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8월 2차 공청회를 거쳐 9월 사업 설명회를 실시하고 시범사업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5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기능조정 방침에 따라 공사는 신규 중점사업으로 관광부문 서비스 통합인증 기능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문체부는 동 제도가 조기에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