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포시즌스가 몰디브에 프라이빗 아일랜드를 오픈한다.
9일 포시즌스에 따르면 유네스코가 지정한 몰디브의 세계생물권보전지역에 들어서는 ‘포시즌스 프라이빗 아일랜드 몰디브 앳 보아바 바아톨’은 ‘나만을 위한 오아시스’라는 콘셉트로 소수정예 예약 고객만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총 2만m2(약 6000평)의 섬 면적에 들어서는 포시즌스 프라이빗 아일랜드 몰디브 앳 보아바 바아톨은 총 7개의 빌라를 갖추고 있으며, 한 번에 최대 22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객실 내에는 야외 거실, 다이닝 룸, 실내 수영장, 작은 도서관, 로프트 라운지 등이 갖춰진다. 모든 객실은 몰디브 해변과 석호 주변에 자리잡고 있어 투숙객은 몰디브의 청량한 아름다움을 파노라마 전망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리조트에는 다이빙 센터, 스파, 요트 체험장 등의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 온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모든 식사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 맞춤식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포시즌스 프라이빗 아일랜드 몰디브 앳 보아바 바아톨은 몰디브 바다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수상 레저 활동을 선사한다.
투숙객은 만타 가오리 및 바다 거북이와 함께 수영할 수 있는 ‘바다 생물과 함께하는 체험 다이빙’ 프로그램, 스노클링, 요트 크루즈, 서핑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다. 또 바다 위 잔잔한 물결 위에서 진행되는 ‘오버 워터 스파 트리트먼트’를 비롯해 요가, 프라나야마 명상 클래스 등도 경험할 수 있다.
포시즌스 호텔 앤드 리조트의 마이클 크로포드 아태지역 사장은 “새롭게 오픈하는 포시즌스 프라이빗 아일랜드 몰디브 앳 보아바 바아톨은 고객이 온전한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