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대표적인 크루즈 선사인 스타크루즈의 플래그 쉽인 슈퍼스타 버고호의 겨울시즌 신규 일정이 발표됐다.
8일 스타크루즈에 따르면 오는 11월 11일부터중국의 심천을 모항으로 하는 신규 노선은 중국의 심천 셔코우항을 출항해 홍콩은 물론 인기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베트남의 다낭, 호치민, 나트랑 등을 기항한다. 특히 이번 겨울 일정은 홍콩에서 출발할 수도 있어서 편리하게 항공을 이용할 수 있다.
스타크루즈는 승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선내 미슐랭 스타에 빛나는 레스토랑은 물론 겐팅 팔래스 양식당, 일식당 사무라이의 프라이빗 테판야키 룸 이외에도 풀 사이드 비비큐, 이탈리안을 즐길 수 있는 팔라쪼 등 다양한 레스토랑에서 아침, 점심, 저녁, 모닝티타임, 애프터눈티를 즐길 수 있도록 1일 6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먹는 즐거움 뿐 아니라 버고호에서는 매일 밤 세계 최고수준의 쇼도 관람이 가능하다. 신나는 음악과 멋진 퍼포먼스로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는 ‘스타 스트럭’, 언어장벽 없이 누구나 즐기며 웃을 수 있는 코메디쇼 ‘패뷸러스 챈’, 가족들을 위한 퀴즈 쇼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들이 준비돼있다.
이번 일정의 기항지 중 한 곳인 베트남 다낭과 호치민은 동남아지역의 새로운 휴양지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다낭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20km가 넘는 길게 뻗은 백사장과 푸른 물빛을 자랑하는 ‘미케해변’으로, 여행 잡지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꼽히기도 했다. 또한 산 전체가 대리석으로 이뤄진 마블마운틴과 해수관음상을 모시고 있는 린엄사 등 지루할 틈 없이 관광지가 많다.
한편, 슈퍼스타 버고호는 7만6000톤급의 선박으로 승객기준 1900여명이 승선 가능한 대형 선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