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로드쇼, ‘한국 중심의 컨설팅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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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로드쇼, ‘한국 중심의 컨설팅 변화’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6.06.0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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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여행객 전년대비 20% 증가 1930만 명 기록
인도네시아 관광청은 일본 중심에서 한국중심의 컨설팅 변화 의사를 밝혔다. 사진은 빈센트 저마두 인도네시아 관광청 아태지역 마케팅홍보 이사. 사진 장은진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장은진 기자] 인도네시아 관광청이 주최한 ‘2016년 인도네시아 로드쇼’가 지난 7, 8일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진행됐다.

내국인 해외여행객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1930만 명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일본을 제치고 중국 다음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에 인도네시아 관광청은 한국 아웃바운드시장의 잠재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일본 중심에서 한국중심의 컨설팅 변화 의사를 밝혔다.

인도네시아관광청은 올해 초 3월부터 골프, 다이빙, 크루즈와 같은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세일즈 미션을 진행했다. 또한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경기도 킨텍스 하나투어 박람회에 참가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관광청은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경기도 킨텍스 하나투어 박람회에 참가한다. 사진 장은진 기자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진 발리와 싱가포르에서 40분 정도 떨어진 바탐, 빈탄 지역의 호텔·리조트·골프 코스 등 현지 여행업체 총 20여 군데가 대거 방한했다.

빈센트 저마두 인도네시아 관광청 아태지역 마케팅홍보 이사는 이날 로드쇼에 직접 참가해 새로운 관광지와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인도네시아는 발리 외에도 완벽한 허니문여행지를 많이 가지고 있다”며 “기존 여행지의 틀에서 벗어난 장소로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보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6월부터 실시한 169개국 30일 무비자 제도로 한국인 관광객이 34만 명이 방문했다. 이에 올해는 40만 명을 목표로 설정하고 여행홍보관 설치, 세일즈 미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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