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한국, 주요 목표 시장으로 부상”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세일즈미션 2023’ 개최
상태바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한국, 주요 목표 시장으로 부상”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세일즈미션 2023’ 개최
  • 김효설 기자
  • 승인 2023.04.14 1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15만 1천 명 방문 예상, 2024년에는 20만 6천 명으로 팬데믹 이전보다 상회할 듯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은 지난 12일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세일즈미션 2023’을 개최하고, 팬데믹 이후 항공노선과 함께 호텔, 어트렉션, 다이닝 등을 리뉴얼하거나 추가해 본격적으로 여행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김효설 기자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은 지난 12일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세일즈미션 2023’을 개최하고, 팬데믹 이후 항공노선과 함께 호텔, 어트렉션, 다이닝 등을 리뉴얼하거나 추가해 본격적으로 여행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김효설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에서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세일즈미션 2023’을 개최했다.

이번 세일즈미션에는 조 달레산드로 (Joe D’Alessandro)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장을 필두로 후베르투스 푼케(Hubertusbertus Funke) 해외 관광개발 총괄부사장, 로리 링컨(Lori Lincoln) 국제홍보담당 부사장, 케빈 R. 부먼 A.A.E.,C.A.E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최고 재무 & 영업 책임자, 샌프란시스코 현지 파트너사는 쉘라 신(Sheila Shin)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및 최고 경험 책임자, 안나 마리 프리수티 (Anna Marie Presutti) 호텔 니코 샌프란시스코(Hotel Nikko San Francisco)의 총지배인 등 8명의 방문단과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조 달레산드로 관광청장은 “2022년 65만 4,000명의 한국인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했으나, 2023년 3월까지이미 96만 명이 방문해 전년동기 대비 46.2%나 상승했다"라고 밝혔다. 사진/김효설 기자
조 달레산드로 관광청장은 “2022년 65만 4,000명의 한국인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했으나, 2023년 3월까지이미 96만 명이 방문해 전년동기 대비 46.2%나 상승했다"라고 밝혔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날 행사에서 조 달레산드로 관광청장은 환영사를 통해서 “샌프란시스코는 2022년 방문객이 전년 대비 29% 증가한 2,190만 명 기록했다며, 올해는 약 2,190만 명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아직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는 회복하지 못했으나, 작년부터 세계 각지에서 샌프란시스코 노선이 운항을 재개했고 크고 작은 국제 행사가 열리는 등 올해는 더 많은 사람이 샌프란시스코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년 3월까지 이미 96만 명의 한국인이 방문해 전년동기 대비 46.2%나 상승했다. 이에 2024년에는 151만 명의 한국인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2023년 3월까지 이미 96만 명의 한국인이 방문해 전년동기 대비 46.2%나 상승했다. 이에 2024년에는 151만 명의 한국인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특히, “2022년 65만 4,000명의 한국인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했으나, 2023년 3월까지 이미 96만 명이 방문해 전년동기 대비 46.2%나 상승했다. 이런 추세라면 2024년에는 151만 명의 한국인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은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한국을 주요 대상 시장으로 정하고 한국을 제일 먼저 방문하게 되었다.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태평양에 인접한 미국 서부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맡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는 익사이팅한 도시다. 스포츠, 레저, 음식, 가족, 비즈니스, 예술 작품 감상 등의 여행을 통해 무엇을 원하든지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팬데믹 이후 샌프란시스코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호텔, 어트렉션, 다이닝 등이 리뉴얼되거나 추가돼 본격적으로 여행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라고 강조했다.

다니엘 슈월츠(Daniel Schwartz)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담당자는 “샌프란시스코는 여행객에게 가성비 높은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특히 호텔 부문은 퀄리티와 가성비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다니엘 슈월츠(Daniel Schwartz)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담당자는 “샌프란시스코는 여행객에게 가성비 높은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특히 호텔 부문은 퀄리티와 가성비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어서 다니엘 슈월츠(Daniel Schwartz)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담당자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서 “한국에서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으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유나이티드 항공이 1일 1편씩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유나이티드항공은 오는 4월부터 주 12회로 증편 운항할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렇듯 세계 각국에서 접근성이 용이해 다양한 종류의 컨벤션이 개최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여행객에게 가성비 높은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특히 호텔 부문은 퀄리티와 가성비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라며 “샌프란시스코는 미식의 도시로 태평양에서 갓 잡은 해산물, 농장에서 직송되는 신선한 야채 등이 샌프란시스코의 음식문화를 최고로 만들고 있다. 이 결과 베스트 레스토랑과 파인다이닝, 가성비 높은 레스토랑 등이 많다.”라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다양한 레저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금문교, 페인티드 레이디스, 해변 등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다양한 레저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금문교, 페인티드 레이디스, 해변 등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이밖에 “다양한 레저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금문교, 페인티드 레이디스, 해변 등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샌프란시스코는 북캘리포니아로 향하는 여행의 관문이라며, 와인 양조장, 요세미티 공원 등을 관광코스로 추천했다.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에 따르면 외래관광객 유입이 2022년에 들어 회복세로 돌아섰지만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수준으로 회복하려면 2024 ~2025년이 되어야 할 것으로 예상한다. (2019년 총방문객 2,620 만 명, 약 100억 달러 소비)

방문객 소비도 2024년쯤 팬데믹 이전의 수준으로 도달해 2025년에는 2019년의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2026년에는 가용 객실당 매출(RevPAR)도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

쉘라 신(Sheila Shin) 샌프란시스코 현대 미술관(SF MO MA)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및 최고 경험 책임자는 “7층 규모의 미술관에는 전시실이 있으며 내·외부 공간 모두에서 콘퍼런스와 이벤트, 전시 등 협업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쉘라 신(Sheila Shin) 샌프란시스코 현대 미술관(SF MO MA)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및 최고 경험 책임자는 “7층 규모의 미술관에는 전시실이 있으며 내·외부 공간 모두에서 콘퍼런스와 이벤트, 전시 등 협업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다음은 쉘라 신(Sheila Shin) 샌프란시스코 현대 미술관(SF MO MA)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및 최고 경험 책임자가 나서서 미술관을 소개했다. “7층 규모의 미술관에는 6만 2,000피트의 전시실이 있으며, 내·외부 공간 모두에서 콘퍼런스와 이벤트, 전시 등 협업이 가능하다. 여기에 카페와 인·아웃도어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다양한 공연도 진행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호텔 니코 샌프란시스코의 안나 마리(Anna Marie Presutti) 총지배인은 “샌프란시스코 시내 중심가에 자리한 부티크 호텔로 투숙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준다”라고 소개했다.사진/김효설 기자
호텔 니코 샌프란시스코의 안나 마리(Anna Marie Presutti) 총지배인은 “샌프란시스코 시내 중심가에 자리한 부티크 호텔로 투숙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준다”라고 소개했다.사진/김효설 기자

마지막으로 호텔 니코 샌프란시스코(Hotel Nikko San Francisco)의 안나 마리(Anna Marie Presutti) 총지배인은 “샌프란시스코 시내 중심가에 자리한 부티크 호텔로 유니온 스퀘어 및 고급 쇼핑지, 극장가 등이 밀집한 시내 중심가에 가까이 있다. 호텔 주변에 모스콘 센터, 현대 미술관, 사우스 오브 마켓(SOMA), 금융가 등도 도보권 내에 있다. 호텔 전체가 투숙객을 환영하는 분위기로 호텔 내에는 넓고 조용한 분위기의 로비, 화려한 스타일과 색상의 인테리어 등과 함께 다수의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직원들이 대기하고 있어서 투숙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준다”라고 소개했다.

이번 세일즈미션에는 조 달레산드로 (Joe D’Alessandro)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장을 필두로 8명의 방문단과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번 세일즈미션에는 조 달레산드로 (Joe D’Alessandro)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장을 필두로 8명의 방문단과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미국 내 최고의 관광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샌프란시스코는 연중 10°-20°C의 지중해성 기후를 자랑하며, 아름다운 경관과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다양한 건축물들과 예술 작품 및 공연을 감상하기에 제격이다. 다양한 민족이 거주하여 각양각색의 문화가 공존하고 있으며, 문화, 예술, 자연,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의 여러 가지 요소들이 결합하여 있어 방문객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